"북핵보다 정부태도가 더 걱정"
"평화는 대화만 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선진화국민회의’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인권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진 운동본부는 “북한은 외부 지원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핵을 개발하여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이 되고 말았다”며 “선군정치로 세계를 위협한다면 세계는 북한을 향해 압박정책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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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정부의 잘못된 대응”이라며 “한국정부가 취해야 할 바른 자세는 북한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에게 핵 포기를 설득하는 한편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북 압박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한국정부의 태도는 북핵보다 더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평화는 대화만 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북핵을 폐기하고 인권상황을 개선하고 정상적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될 때 비로소 실현되는 법”이라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무엇보다 우리 국민 스스로 무엇이 참 평화이고 무엇이 가짜 평화인지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대북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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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 북핵 불용 ▶ 북한인권 개선 ▶ 인도적 지원에서의 투명성과 상호주의 ▶ 대화와 압박 병행 ▶ 남북대화의 정략적 이용 배제 등의 원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행사도중, 얼마전 별세한 故 김성은 전 국방장관의 명복을 기리며 묵념을 하기도 했다. 운동본부에는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등 전직 국무위원들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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