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단체에 국고보조금 논란!
실천연대, 정부지원금으로 친북서적 발간
대표적 친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동아일보는 11일 실천연대 지부 대표가 지난해 시위 도중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데도 행정자치부가 올해 이 단체의 소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운동’ 사업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금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천연대 대전충남 지부 대표인 안모 씨(범국본 대전충남본부 공동대표)는 지난해 11월 22일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을 죽봉으로 때리고 도청 담장을 부수는 한편 횃불을 던져 향나무 190그루를 태우는 등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다른 4명과 함께 구속됐다고 한다.
행자부는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사업을 공고하면서 공문에 ‘불법 폭력 시위단체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지난달 1일 실천연대에 대해 올해 보조금 3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 중 2400만 원을 지난달 30일 지급했으며, 나머지 600만 원은 중간 평가를 거친 뒤 9-10월경 추가 지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행자부 관계자는 “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지난해 불법폭력시위 단체 명단에는 안 씨에 대해 한미 FTA 범국본 직책만 나와 있어 실천연대 지부 대표인지 몰랐다”며 “안 씨의 직책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실천연대에 대한 제재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이미 실천연대 대표 참여를 파악했었기 때문에 행자부가 의지만 강했다면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문은 이와함께 실천연대가 정부 지원금 700만원으로 반미친북적 내용이 담긴 서적 1000권을 발간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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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의 친북성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단체 홈페이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제건설 방법론은 <속도전>의 방식”이라는 등, 북한체제와 김정일의 통치방식을 예찬하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이같은 글들의 출처는 실천연대 산하 '한국민권연구소'(소장 김승교)로 되어 있다.
한편 그동안 反한나라당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던 실천연대는, 한나라당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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