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대학생도 관심 크다
뉴라이트 안보연합, 3차 대학생 안보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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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핵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16일 오전 10시, 숙명여대 수련교수회관 101호실은 학생들의 열띤 토론공방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날 대학생 주도의 안보토론회는 뉴라이트 안보연합 산하 안보연구소가 숙명여대 통일문제연구소와 공동주최로 열렸다.
지난 5월 9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2차 대학생 안보토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체제 전망”이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뉴라이트 안보연합 및 숙명여대 안보 동아리 회원 외 서울대학교, KAIST, 충북대학교 그리고 국방대학교 학생들도 참여 했다.
토론회에서 정정택 뉴라이트 안보연합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해외군사전문가의 표현을 빌어 미국제 광우병 쇠고기에는 전국이 법석이면서도 자신들의 머리 위에 메달린 북한의 핵무기에대해 무관심한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을 꼬집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토론회에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토론회 사이에는 '2007 숙명토론대회 “남북통일, 해야 한다” 당시의 토론에서 1위를 차지한 우승팀 (야누스 :김신애, 박혜승, 최정민 학생) 과 준우승팀 (Herstory :최지아, 추선우, 최보라 학생) 이 참석, 시연해 통일의 민족적이고, 인도적 당위론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찬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숙명여대 홍규덕 교수의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서, 차두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래 한.미지휘관계(동맹변화의 시각에서)", 가톨릭대 최영종 교수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이론과 전망" 주제로 발표한 뒤 이어 학생들과의 토론이 전개되었다.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차두현연구위원은 '전작권문제의 재협상이 가능한 가' 라는 질문에 "미국과의 동맹을 위해서는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의 공유가 필요하다"며 차기정권에서 이의 재협상이 가능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뒤이어 최영종교수는 '한반도 평화체제가 가능한가'라는 문제에 대해, "지금의 평화적 분위기란 것은 북한의 정략적 평화공세와 국내외로 곤란한 미국의 불가피한 선택이 가져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 상황이 2.13합의 이후에 지나친 기대로 해이해진 감이 적지 않다"며, 지금의 평화분위기란 참여정부 정책의 결과도 아니고 햇볕정책의 결과는 더더욱 아니라면서 "우리가 상대의 행위에 전략적인 처벌과 보상을 하지않는 한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은 요원하다"고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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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창립된 뉴라이트 안보연합은 매월 1회 대학별 순회 안보토론회를 개최하고있으며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오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해이되고 있는 국민 안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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