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좌익에 의한 양민학살범죄도 규명해야"
'6.25전쟁과 강제납북 및 대량학살의 진상' 발표회 열려
초등학생 중 38%가 6.25 자체를 모른다는 충격적인 설문결과가 나온 가운데, 6.25가 좌파세력들에 의해 '잊혀진 전쟁' '왜곡된 전쟁'이 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 하에 '6.25전쟁과 강제납북 및 대량학살의 진상' 발표회가 22일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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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반국가 행위 진상 규명 위원회가 주최하고 자유민주 연구학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크게 두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번째 주제는 '6,25전쟁 납북행위의 범죄성과 특별법 제정의 당위'이며, 두번째 주제는 '6.25전쟁중 인민군과 좌익의 양민학살'로 이미일 6.25 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이사장과, 김광동 나라정책원장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미일 이사장은 주제 발표에서 6.25당시 납북은 전쟁 중 일반적인 피해와 다른 양상의 '전쟁범죄'로 규정했다.
우발적인 민간인피해가 아닌 북한의 조직적인 군사작전에 의해 자행된 납치행위이자 아직도 피해자에 대한 생사확인조차 안되는 '현재 진행형의 반인도적 테러'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김광동 원장은 노근리 사건과 보도연맹 사건, 거창 학살 사건은 교과서에 언급되면서도 북한과 좌파의 양민학살행위에 대한 언급은 자취를 감춰버린 것을 개탄하며, 좌파가 6.25를 '잊혀진 전쟁'을 넘어 '왜곡된 전쟁'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광동 원장은 인민군과 좌파가 자행한 학살을 6~9월까지 점령지에서 인민재판 형식으로 이뤄진 의도적 선별학살과 국군의 북진이후 추석전후기간동안 패주하면서 벌인 무차별 광란적 학살로 구분했으며, 특히 추석전후의 무차별 학살은 대한민국 역사이래 가장 거대한 광란극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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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제발표에 앞서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가 격려사를 했다.
이동복 상임대표는 "남침전쟁인 6.25에 대한 올바른 정의 없이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통일은 없다"면서 "6.25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다음세대가 진상을 알게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기성세대의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교조의 역사왜곡으로 개정된 중,고교 교과서를 볼때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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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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