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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계기로"

6·25전쟁 57주년 기념행사 거행... 전국서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7-06-25 오후 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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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제57주년 중앙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정복 국가보훈처장과 정·관·군 대표, 군 원로, 국내외 참전 용사,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와 고엽제 전우회, 무공수훈자회 등 참전·친목단체, 그리고 현역 장병,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역대 향군회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5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 주관으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 제57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전용사와 향군회원, 현역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onas.net

 이 날 오전 9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와 10시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57년 전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하게 살신성인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과 공훈을 되새기는 자리이자 미래 선진 한국 건설을 다짐하는 장이기도 했다.

 기념식에 앞서 가진 식전행사는 국방부 여군의장대와 중창단의 의장시범과 진중가요합창, 특전사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이 이뤄져 참전 21개국을 대표해서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참석한 미국, 콜롬비아, 그리스, 네덜란드 참전용사와 가족 188명을 비롯한 5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혼들며 환호를 보냈다.

 ▲ 내외 귀빈을 포함 전 참석자들이 해외에서 참석한 미국, 콜럼비아 등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 ⓒkonas.net

 KBS-1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 기념식에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유엔참전 용사와 호국용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한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기립박수를 보내자고 제안, 장충체육관은 한동안 태극물결과 박수소리가 장내를 진동했다.

 박세직 회장은 매년 6·25기념식을 개최하는 이유가 "희생전우와 유가족에 감사와 위로를 보내고 6·25참상을 되새겨 교훈을 후손에게 바르게 가르치는데 있을 뿐 아니라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는데 있다" 고 의미를 설명했다.

 ▲ 박세직 회장 ⓒkonas.net

 박 회장은 북한 당국을 지칭, "말끝마다 민족, 평화, 민족공조를 부르짖고 있지만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300만 동족을 굶어죽게 한 저들이 '민족'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느냐" 며 "핵과 미사일을 개발, 벼랑끝 전술로 협박하는 것만으로도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면서 (북한 김정일은) 핵무기를 보유한 채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연방제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이를 사전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한미간 기정 사실화한 전작권 전환을 염두에 둔 듯 "북한의 핵 위협이나 도발은 자멸을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토록 한미연합 방위체제를 갖추어 좌파세력의 발호를 차단"해야 한다면서 (체제전복 기도 세력의) "경거망동에 쐐기를 박고 오도된 안보관과 안보불감증을 바로잡는데 앞장서 나가자" 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 날 참전용사들이 수령하는 보상금과 관련해서도 예의 쓴 소리를 잊지 않았다. "전쟁후유증에 시달리는 노병에게 월 7만원의 보상이 고작이라면 국민소득 1만5천불 대를 자랑하는 국가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영웅들에게 베푸는 국가적 예우라 할 수 있겠느냐" 고 반문하고 6·25를 북침으로, 미국을 주적으로 생각하는 전후세대의 의식을 개탄했다. 

 이어 53년부터 1년 간 한국전에 참여한 참전용사 대표 로렌스 A. 노박(미 예, 해병 대위)씨는 회고사에서 57년 전 당시와 오늘의 변화된 모습을 돌이키며 우리 정부와 국민에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노박 (예)대위는 "50여 년 전 우리는 이 나라를 폐허로 몰아넣은 전쟁에서 싸웠지만 다시 찾은 오늘의 한국은 세계를 이끌어 가는 국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참전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 왔다" 며 "50여 년 전 여기에 있는 누구도 한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다시 방한해 이런 환대를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변화 발전한 한국의 사회상과 재향군인회가 벌이고 있는 해외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에 깊은 신뢰와 존경을 표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되었고, 또 오늘은 이 자리에 초청 받아 참석한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며 "귀국하면 이런 특별한 경험을 다른 참전용사와 가족, 친구들에게도 전해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과 친근감을 나타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며 6·25의 뼈아픈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 ⓒkonas.net

 한 총리는 "2차 세계대전이후 독립국가 중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이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덕분에 가능했고 여러분과 전우들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일 것"이라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 총리는 이어 6·25의 교훈과 강력한 방위역량, 확고한 안보의식을 강조하면서 "평화를 지키고자 해도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으면 평화를 지켜낼 수 없다" 며 그것은 "지난 100년동안 우리가 경험해 온 준엄한 역사의 가르침" 이었다는 말로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거론했다.

 한 총리는 또 호국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전후세대를 가르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여정부의 보훈정책을 피력하고 "국민은 (참전용사를)조국을 구한 자랑스런 용사로 기억하고 선진한국을 건설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해국헌신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광판에 새겨진 '6.25전쟁 57주년 기념식' ⓒkonas.net

 이 날 기념식이 열린 장충체육관에는 백선엽 전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비롯, 강영훈 전 총리 등 군 원로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9시 박세직 회장을 비롯,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 등 4개국 해외참전용사와 가족 188명, 참전교포, 향군 임직원, 군 원로 등 30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 헌화 분향하고 앞서 간 호국영령을 추모한데 이어 '호국종'을 타종했다.

 ▲ 박세직 회장, 백선엽 대장, 해외참전용사 대표 등 300여명이 헌화, 분향 후 묵념을 올리고 있다. ⓒkonas.net

 그런데 매년 6·25 날 현충원 참배와 더불어 타종하는 '호국종'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난 1973년 5월 재향군인회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제작해 국립묘지에 기증한 종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호국종'으로 명명했으며 참전 21개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을 상징해 22번 타종을 하고 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잠실 롯데 호텔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각 국 외교사절단,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 위로연이 열렸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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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6.25참전용사를 위해 응분의 조치를 다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어른에 대한 분명한 도리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26 오후 2:30:38
    찬성0반대0
  • 6.25노병    수정

    북한 공산당의 만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전후세대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다. 노인들은 젊은이 교육에 나서야 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26 오전 11:38:53
    찬성0반대0
  • 김상혁    수정

    몇명이 죽었다고요 빨리 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25 오후 6:52:21
    찬성0반대0
  • 김상우    수정

    ㅓ허ㅗㅗㅓㅕ호ㅕㅘㅗㅓㅗㅓㅗㅓㅏㅗㅓㅏㅗ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25 오후 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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