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대북사업' 독자 행보
北 철갑상어 반입…, 모래 반입도 추진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7-03 오후 12:15:09
각종 대북사업에 앞장서오다 비리 혐의로 現代를 떠난 김윤규(사진, 민주평통 서울평화통일포럼 대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독자적 대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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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3일 통일부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이 대북사업을 위해 작년에 설립한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이하 아천글로벌)은 지난달 21일 북측으로부터 동해선 육로를 통해 철갑상어 531㎏을 반입했다. 북측 파트너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산하 회사라고 한다.
김 전 부회장의 최측근이자 현재 아천글로벌 부사장인 육재희 전 현대아산 상무는, 지난달 18∼20일 금강산을 방문해 철갑상어 반입 문제를 최종 논의했다. 김 전 부회장 역시 오는 5일 퇴임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을 방문, 북측과 추가 반입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들은 또 북측으로부터의 모래반입 사업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위해 김 전 부회장이 지난달 19일 직접 개성을 찾았고, 조만간 육 전 상무도 추가 협의를 위해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관계자는 "김 전 부회장은 농수산물 교역으로 방북 승인을 받았으며, 방북 목적에 맞게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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