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탈북 국군포로 즉각 송환하라!!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3-11-27 오후 2:51:48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2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북핵저지 시민연대, 서울시 향군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정병욱)와 북핵저지 시민연대,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원 300여명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 정부가 국군포로 탈북자 전용일(72)씨를 조속히 한국에 송환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정 병욱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현재 북한에 생존해있는 6.25전쟁포로는 500여명"이라면서 "조국과 가족의 품에 안기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정부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북핵저지시민연대 회원들이 27일 오전 국방부 앞에서 국군포로 전용일 귀환 촉구 궐기대회를 갖고 있다.

 정병욱 회장은 이어  "주중 대사관마저 국군포로 탈북자에 대한 신원확인을 소홀히  한  것은 국가기강이 총체적으로 해이해진 결과"라며 "탈북자 인권을 외면한  중국은  전씨를 조속히 한국에 송환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대한참전단체 연합회 유기남 회장의 축사, 구호제창, 결의문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약 5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나자 군중들은 일제히 국방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방부로 진입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만류됐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염 상희씨(56)는 " 국군포로 송환문제는 비단 전용일씨 한사람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그동안 북한은 6.25 당시 포로로  잡힌 국군들이 모두 북한에 정착해서 잘 살고있기 때문에  국군포로는 단 한사람도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실제로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렇지않다"면서, "국군포로 송환문제에 대해 정부는 더 이상 외면하지말고 남북 고위급회담때 국군포로 송환문제를 주의제로 삼는 등 보다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산에서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다는 전순일씨(65세)는 "비전향 장기수는 북한으로 보내면서 국군포로는 왜 한국으로 못 데려오냐"고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참전자에 대한 무관심이 국군포로를 두번 죽인다'  '6.25 국군포로는 우리의 아버지다. 우리가 모시러 북한에 가자' `북한에 억류중인 국군포로 죽기 전에 모셔오라'는 시위 군중들의 구호 너머로 국방부 청사 앞의 태극기는 바람에 힘차게 휘날리고 있었다.

2003년 11월 현재 국방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원과 생사가 확인된 국군포로는 총 1,186명이며, 이중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로는 500명, 사망은 507명, 행불은 179명, 살아서 귀환한 국군포로는 총 3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중국은 6.25국군포로 전용일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남한으로 송환하라!!



현재 북한은 개방과 개혁을 거부한채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독재로 인권은 말살되고 식량부족으로 인한 구백만이 굶어죽고 각종 질병에 허덕이는 등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자유를 찾아 중국으로 탈북한 전용일 부부를 중국정부는 한국에 즉시 귀환토록 하여야 한다.

이들은 북한으로 돌아갈 경우 갖은 고문과 사형으로 처형 될 것을 우려하며 중국의 공안당국에 구금?억류 중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수년전부터 UN과 국제사회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중국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인식하고 반 인도주의적이면서 반인권적인 북한송환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들의 망명을 허락하여 한국으로 송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한국정부는 금번 전용일 부부를 무사히 남한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중국과 외교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북한으로 송환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중국정부 당국은 탈북자 전용일부부를 난민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뜻에 따라 망명할 수 있도록 인도적인 정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절차에 따라 한국에 귀환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3. 금번 탈북자 전용일 부부에 대한 중국의 이중적 외교작태를 규탄하며 국제법에 따라 안전보장과 망명절차를 조속히 밟아 북한으로 송환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촉구하며 전용일부부의 망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4. 중국정부는 중국에서 죽음과 고통의 불안 속에 구금?억류되어 있는 전용일 부부를 조속히 한국으로 송환 하여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5. 현재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국군포로들을 하루속히 송환토록 하여 노병들의 여생을 편히 살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3년 11월 27일
대 한 민 국 전 몰 군 경 유 족 회   회 장 정 병 욱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권재찬    수정

    국군포로는 대한민국 정체성의 문제다. 나라를 위해 생사를 걸고 싸웠고 이제 고국의 품이 그리워 탈북까지 하여 조국의 도움을 요청했건만 그들을 팽개치고 있는 이나라에 누가 과연 목숨바쳐 충성할꼬??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3-11-28 오후 4:18:25
    찬성0반대0
  • 정일훈   

    거짓말...또거짓말 못믿을 국방부 도저히 납득이안되내요.국군포로 한명에대한 신원확인과정에 거짓말의 연속이라니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엄정 조사하여 관계관을 처벌해야합니다. 아마 지금도 탈북한 국군 포로가 있다면 이런일이 없어야 하기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03-11-28 오전 10:58:46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