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을 敵으로 묘사한 인터넷 게임 또 나와
신작 <아미 오브 투>, 주인공 임무는 '북한군 전멸'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7-24 오후 5:30:56
미국의 최대 게임제작사 ‘EA’의 신작품 '아미 오브 투'(Army of Two)가 국내에서 일부 논란이 되고 있다. 게임 속에서 북한이 ‘악의 축’으로 나오기 때문.
지난 11일 공개된 이 게임에서는, 북한군이 물리쳐야 할 적(敵)이다. 주인공은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적들과 싸우는데, 북한의 도시에 쳐들어가 ‘적군’을 전멸시키는 것도 그의 임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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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오브 투'의 한 장면. ⓒ히치하이커의 게임가이드(http://hitchgame.tistory.com/) |
적들은 북한 군복을 입고 있으며, 인공기가 박힌 헬리콥터도 등장한다. 북한 현지 지형과 건물 또한 자세하게 묘사됐다고 한다.
이처럼 북한을 적으로 묘사한 게임들(머셔너리, 고스티리콘2, 스프린터셀3 등)은, 국내에서 심의가 나지 않아 출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A코리아 관계자는 “'아비 오브 투'에서 북한이 적으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며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한국에) 꼭 출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측은 이 게임에 대해 “게임진흥법 대신 상위법인 국가보안법에 의거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에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경우', '정치적 선동의 우려가 있을 경우', 그리고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을 경우 법에 저촉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맞춰 등급 부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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