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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군사작전, 준비는 하되 신중해야"

군당국, "특수부대 동원 인질구출 작전 사실 무근"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7-08-01 오후 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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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피랍된지 13일째가 되어가면서 일부 시민단체 사이에서 군사적 대응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관계자와 정치권에서는 아직 군사대응이라는 극단의 조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키프러스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지낸바 있는 황진하(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예비역 육군중장) 한나라당 의원은 "준비는 해야 하지만 지금 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군사작전 시행에는 부정적 입장을 내비췄다.

 황진하 의원은 1일 아침 PBC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 입니다'(진행: 이석우) 프로에 출연, 대담에서 "지금부터 군사작전을 한다고 떠벌릴 수는 없지만 사용이 가능한 방법으로서 항상 당연히 준비해야 한다"며 대응자세의 필요성을 얘기하면서도 "그러나 지금 바로 군사작전을 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 지금 현재 협상 전망이 어떤지 우리가 써먹은 협상카드가 유효한지 아닌지 판단해야 하고 또 군사작전을 했을 때 오는 어려움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테러집단에 대해 끝까지 찾아가 보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보복보다는 고립화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복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분노의 마음으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보복은 자꾸 악순환을 가져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분명한 것은 범죄를 저지른 집단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다시는 못하게 할 것이냐 어떻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냐는 확인을 하고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거나 종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방법을 조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또 '탈레반세력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전술'에 대해서는 "탈레반의 아킬레스건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현지에서 작전하는 우리 군과 아프칸 정부가 공조해야 하고 그들은 교활한 무장집단이지만 수니파의 원리주의를 신봉한다고 스스로 자처하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 종교집단을 통해 압박하는 것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러나 황 의원은 '아프카니스탄 주둔 우리 군의 즉각적인 철군 주장'과 관련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연말까지 철군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미 이것이 탈레반에 전달된 것이어서 지금에 와서 즉각 철수하면 결국 탈레반이 요구하면 다 들어주는구나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것은 바람직한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반대했다.

 특히 일부 국내외 언론들이 한국군 특수부대를 동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군당국도 "섣부른 감정대응이 자칫 무장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국방부 김형기 홍보관리관은 1일 '한국군 특수부대를 동원한 인질구출 작전 주장'과 관련, "그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정부는 사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기에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국군은 헌법에 명시한 대로 부여받은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국군의 해외 파병 때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헌법 제60조의 정신을 상기해 달라고 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순수 군사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국군이 현 상황에서 직접 인질 구출작전을 펴더라도 단시간내 목적을 달성하기는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질들이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가즈니주(州)의 카라바그, 안다르, 데약 등은 산악지형으로 특수부대가 인질 구출작전을 펼치기 어려운 지역이란 것이다. 즉 곳곳에 널려있는 천연 동굴에 인질들을 은닉할 경우 단시간 내에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더욱이 군사작전이 시작될 경우 탈레반이 인질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우면 대량 희생이 불가피해져 구출작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만복 국정원장도 1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군사작전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했다"고 이 모임에 참석한 열리우리당 선병렬 의원이 밝혔다.

 한편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대화를 포기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며 현 단계에서 군사작전에 반대한다는 정부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한편에서는 정부의 인질 구출 노력이 실패로 끝나고 인질 추가 피살 등 사태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면 군사작전이 본격 검토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는 천 대변인이 "또 다시 한국인의 인명을 해칠 경우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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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주여! 알라신이시여! 부처님이시여...! 착하고 선량한 우리의 형제들을 살려주십시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1 오후 5:49:27
    찬성0반대0
  • 필승!    수정

    명령만 내리시라!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완료되었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1 오후 4:55:30
    찬성0반대0
  • 김연래    수정

    강력한 군사작전을 할것처럼 실제적인 액션을 취하는 것도 아주 지혜로운 전략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1 오후 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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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하마드    수정

    탈레반이 한국인질들의 짐에서 기독교 관련 책자들을 발견한 후 태도가 강경해졌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현지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탈레반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슬람 법학자평의회가 한 때 여성의 조기 석방을 검토했으나 이 책자들을 발견한 후 여성을 특별대우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2007-08-01 오후 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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