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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인질구출작전에 대비하라

Written by. 김성만   입력 : 2007-08-02 오전 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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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서 우리 국민 23명이 지난달 19일에 피랍되었다. 오늘(8.2)로 이미 15일이 지나고 있다. 잔인무도한 탈레반 테러집단에 의해 선량한 젊은이 2명이 희생되었고 아직도 21명의 생명이 촌각에 달려있다. 비보를 접하면서 비통한 마음으로 억장이 무너졌다. 겁에 질린 인질들의 동영상을 보는 국민은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은 이해한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 여자 2명의 건강이 좋지 않아 곧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다. 낮 기온이 섭씨 38~40도에 일교차가 20도나 되는 산악지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인질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백종천 대통령 특사가 현지에서 협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저들은 무고한 우리 국민을 살해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협상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와 한국 정부가 협상시한까지 수감자 석방 요구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다른 인질들을 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것은 최종시한”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인질 살해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여성인질도 살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1일 저녁에는 인질 4명을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지난 달 31일 청와대 대변인은 '아프간 추가 희생자 발생에 대한 정부 성명'을 통해 "납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요구를 하면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납치하고 인명까지 해치는 만행을 자행한 것에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또 다시 우리 국민의 인명을 해치는 행위가 일어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우리 국민들의 희생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이제 군사작전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이는 인질의 안전을 고려해서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평화적인 협상이 실패할 경우, 다른 대안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준비인 것이다.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이미 아프간 정부군이 구출작전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그러나 인질 구출작전에는 우리 국군이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그래야 작전 중 인질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가 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대규모 피랍상황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협상과 군사작전을 동시에 기획한다고 한다.

 정부는 은밀히 특수부대를 현지에 파견해야 한다. 이 작전에 적합한 부대가 우리 군에 이미 양성되어 있다. 공군기를 이용하여 인원과 장비를 현지로 보내면 된다. 공군기로 장비수송이 곤란하면 해군의 대형상륙함(독도함)을 이용하여 인도양에서 인도나 파키스탄을 거쳐 보내는 방법도 있다. 이들의 전투능력은 일당백이다. 이 능력도 정규군에 대한 비교다.

 그런데 이에 비해 납치범들은 민병대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 특수부대에게 임무만 부여하면 이들을 충분히 제압하고 인질들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아프간 정부군과 협동작전을 하면 성공가능성이 더욱 높다. 부족한 정보와 장비는 동맹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우리의 동의·다산부대가 이미 아프간에 파병되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국방부에서는 초기에 장성 협조단을 현지에 이미 파견했다. 작전협조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시가전과 동굴작전도 예상되나 월남전에서 이미 경험한 바다. 우리 국군보다 못한 이스라엘군이 1976년에 3,800Km 떨어진 우간다에서 엔테베작전을 전개하여 인질을 모두 안전하게 구출한 교훈도 있다. 우리 국군 67만은 막강하다.

 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힘으로 보일 때 저들이 더 이상 인질을 해치지 못할 것이다. 때로는 강경한 압박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아프간과 동맹군이 탈레반에 대해 군사작전을 거듭 언급하자 탈레반은 ‘인질 살해를 중단하고 여성인질의 석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는 탈레반도 무력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 국민은 정부의 협상노력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다만 군사적인 준비를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군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종결된 후 국민은 우리 국군이 이번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분명히 따질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군사작전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되 반드시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해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철저한 보안 속에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한다.

 폭도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고귀한 두 분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21명의 우리 국민이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konas)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 예비역 해군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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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공선생(joung-dm)   

    국제적인 테러에 대해서는 협상이란 없다고 하지만, 많은 자국민이 포로의신세에 있고 생명까지 위협을 받고있는데 어찌 협상이 없을수 있겠는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피랍된 국민을 안전하게 구출해야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위해서라면...</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2 오후 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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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ck247    수정

    ㅡ알라여! 수만리 당신내 땅 불우한 인명을 사랑으로몸바처간 절문 피를 왜 훌리게합니까. 다시 깊운마음으로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품으로 보내주세요 간곡히 기원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2 오후 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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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문위원    수정

    응징만이 테러를 추방할수 있다. 탁상공론만 하다 인질이 죽은 정부는 정부자격이 없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2 오후 1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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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ist    수정

    테러리스트들이 한국인을 납치하면 철저한 보복을 당할 것이라는 공포가 있어야 세계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이 안전해진다. 군사작전은 그런 의미가 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2 오후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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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로    수정

    외교적 협상이 안될 경우라면 군사작전이라도 감행해야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가 어떻게 보고만 있을 수 있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8-02 오전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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