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원로, 이명박에 쓴소리!
'新한반도구상' 겨냥, "탤런트 같은 인기몰이 정책"
보수정당으로 불리우는 한나라당의 대선주자로 선출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新한반도 구상’에 대해, 보수진영의 원로인사가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의 대북정책이라 할 수 있는 ‘新한반도 구상’은, “핵문제가 해결되면 北과 경제협력 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 시장은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글로벌 포럼’에서, “북한이 본격적인 핵폐기 단계에 들어설 경우 북한이 경제를 자립할 수 있도록 남북경제공동체 협력협정을 체결해 남북경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핵폐기 시 당장 400억 달러 규모의 국제협력기금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철승 헌정회장은 11일 헌정회를 찾은 이 전 시장에게, “핵문제만 해결되면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6·25 남침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배상이 없고 납북인사나 북송포로, 북한인권, 탈북자 인권문제가 해결 안된 상태에서 핵만 해결되면 북한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문제”라고 했다.
또 “북한은 헌법보다 위에 있는 노동당 규약에 적화통일을 못박아놨다”며 “이 와중에 교류, 협상, 지원을 말하지만 지원할 문제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통령을 하실 분은 기본적으로 6·25와 서해도발 등을 처리하면서 북한을 지원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상호주의로 가야지 탤런트 같은 인기몰이 정책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전 시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가정체성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뜻을 피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철승 회장 외에도, 보수진영 일각에선 이 전 시장의 ‘新한반도 구상’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新한반도 구상’이 현 정권의 대북정책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는 듯 하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이 전 시장을 겨냥한 듯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모략하더니, 이제와서 남북화해 무드에 편승하려 한다”는 내용의 말을 했는데, 이는 결국 ‘新한반도 구상’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유사하다는 뜻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같은 날 청와대 대변인도 ‘新한반도 구상은 표절’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新한반도 구상 관련) 발표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청와대브리핑이 나간 줄 알았다”고 했다.
이 전 시장이 북한문제를 지나치게 경제논리로 풀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북한전문 인터넷신문 '데일리NK'에 따르면, 전재성 서울대 교수는 “경제지원만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치게 경제주의적 발상”이라며 “북한이 설사 핵을 포기할지라도 국제사회가 원하는 대로 개혁개방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 사실상 ‘新한반도 구상’의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新한반도 구상’에 대해 “정체성이 모호하다”며, “이 후보의 사업가적 마인드에서 나온 전략”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konas)
[이명박의 '신한반도 구상' 연설문 보기]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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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씨가 너무 수구적이지 이명박의 신대북정책 구상이 잘못된 건 아니라고 본다. 북한과 담 쌓고 대결하며 살거라면 모르지만, 그들과 접촉하며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조건부 지원은 감수해야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이철승처럼 나가면 집권 못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9-12 오후 4:5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