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RFA에 '묻지마(?) 비난'
"미제의 악질적인 모략방송"
북한이 갑자기 '자유아시아방송'(RFA)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자유아시아방송》의 정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방송을 "아시아나라들에 미국식《민주주의와 자유》사상을 불어넣으며 민심을 혼란시키고 사회적무질서를 조성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미제의 악질적인 모략방송"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자유아시아방송에 대해 "1996년 9월 중국어방송을 시작으로 첫 전파를 날렸으며 1997년 3월부터 조선말로도 불어대기 시작했으며, 방송의 운영자금은 미중앙정보국 예산과 미국회의 지원금에 의거하고있다"는 등의 소개를 덧붙였다.
그럼에도 방송을 비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http://www.rfa.org/)은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라디오 방송으로, 주로 남북한과 주변국가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방송은 최근 『한가위 속에서도, 북한인권에 힘쓰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자유청년연대(대표 최용호) 등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울역 앞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한인권사진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우리민족끼리'의 자유아시아방송 비난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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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의 정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아시아나라들에 미국식《민주주의와 자유》사상을 불어넣으며 민심을 혼란시키고 사회적무질서를 조성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미제의 악질적인 모략방송이다. 1994년 미국회는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을 《자유화》하는데서 뭐니뭐니해도 방송이 제일 큰 역할을 했다고 하면서 그 수법을 아시아나라들에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자유아시아방송》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자유유럽방송》의 《아시아판》이라고 할수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은 1996년 9월 중국어방송을 시작으로 첫 전파를 날렸으며 1997년 3월부터 조선말로도 불어대기 시작했다. 워싱톤에 본사를 두고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은 현재 중국의 베이징어, 광동어, 티베트어, 먄마어, 크메르어, 라오스어, 윁남어, 조선어 등 10개언어로 방송하고있으며 서울과 홍콩, 프놈뻰에 사무소를 두고있다. 이 방송의 운영자금은 미중앙정보국 예산과 미국회의 《지원금》에 의거하고있다.(9월24일) |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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