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내달 8일 대선후보 초청강연
잠실 향군회관에서, 정동영·이명박·이인제 후보 초청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오는 11월8일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초청해 안보 강연회를 갖는다.
26일 향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등 3인의 대선후보자가 초청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향군 관계자는 "대선후보자 개인의 안보관을 청취하고, 소속정당의 안보정책을 검증하는 기회를 마련해, 750만 향군회원이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향군은 지난 16대 대통령선거 때도 각 정당의 대선후보자를 초청해 이 같은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11월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원내 의석수 보유순에 따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15:00~15:45), 민주당 이인제 후보(16:00~16:45),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17:00~17:45), 순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들의 강연내용은 주로 ▶안보·외교정책 개관 ▶국방정책 ▶대북·통일정책 ▶보훈·복지정책 등이 될 것이라고 향군은 밝혔다.
강연회에 참가 대상자는 군원로 및 예비역 장성, 향군 참전·친목단체, 시·도회 회장단 등 향군회원이며 일반인들의 참관도 허용된다고 향군은 밝혔다.
그러나 향군은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도 아직 일부 후보자와의 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곧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코나스>와 향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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