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내 존중어 사용, 군대를 오합지졸로 만드는 것"
네티즌, 국방부 자랑과는 달리 반대의견 73.5%
1일 국방부가 발간한 '병영문화개선 모범 사례집'에 따르면 일부 부대에서 시작된 선임병과 후임병 간 '존중어 사용' 관행이 많은 부대로 확산하고 있다. 국방부는 존중어 사용 우수부대를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 분·소대 전원에게 휴가를 줄 계획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병영 존중어를 보면 "1분대는 오전 9시까지 집합 바람" "김 일병, 늦지 않도록 하시오" "김 일병, 오늘 교육은 어땠나요?" 등이며 선임병사는 후임병사에게 성(姓)과 계급을 함께 부르고 후임병사는 선임병사에게 '님'자를 붙이고 있다.
즉 선임병은 "야" 대신 "김 일병" "김철수 일병" 식으로 부르고 "김 상병, 식사 많이 했어요?" "박이병, 커피 한 잔 할래요?"라는 존중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후임병 또한 선임병에게 "홍 병장님" "홍길동 병장님" "이 병장님, 식사하셨습니까?"라는 말로 예의를 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훈련병 끼리도 "OO훈련병,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등의 존칭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상호 존중어를 사용하면서 계급 및 입대일 차이에서 오는 권위적인 행동이 줄어들고 있다"며 존중어 사용을 각 부대로 확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같은 평가와는 달리 네티즌들의 반응은 '군대를 개판으로 만든다'며 극도로 감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 한 네티즌(고그미)은 "군대가 직장이냐?"며 "이따위로 할거면 그냥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로 전환해라~ 가기 싫은곳에 억지로 끌려온 애들을 군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해서 상명하달이 되겠냐? 총들고 싸울 수 있겠냐? 한심한 인간들..."이라고 비난했다.
"보이스카웃도 아니고, 병영캠프도 아니도 아니고.."라며 비난한 네티즌의 댓글도 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칭찬하는 글은 전혀 없고 비난 글 일색이다. 홍종표씨는 "모하자는겁니까. 무슨 병형체험도 아니고.. 병장과 이등병이 존대말을 하다니. 좀 있음 병장 이등병 맞먹겠네... 설마설마 했는데 군대 빨리 갔다 오길 잘했네. 국방부는 생각이 있는건가요?? 여론을 한번 조사 해보세요. 이게 가능한건지.."라며 비난 글을 올렸다.
고동원씨는 "군대는 보이스카웃이 아니다! 전쟁이나면 목숨걸고 나라를 지켜야하는 곳이란 말이다"라며 "더이상 대한민국 군대를 오합지졸로 만들지 마라"고 썼다.
또 유하종씨는 "젊은이들이 군대 가기를 왜 싫어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야지, 전 세계에 웃음거리 밖에 않되는 짓거리 가지고 포상을 하겠다는 작태가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라며 "생쑈를 하지 말라"고 썼다.
한편 포털 사이트 '다음'이 병영내 존중어 사용에 대해 조사한 설문에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병영내 존중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찬성'은 24.9%(217명)인데 비해, '반대'가 73.5%(641명)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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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군대냐? 하긴 요점 젊은이들 북한이 쳐내려 오거나 다는 전쟁이 나면 싸우겟다는 사람들이 5%도 안된다 했다며? 패망하는 나라에서나 이런 응답이 나오지 ... 월남패망전야와 동일하다. 좌익목사,좌익신부들아 야당,여당을 떡주므르듯 하질 않나</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1-04 오전 4:3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