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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北, 이란에 사거리 2천500km 미사일 수출" 공식언급

미 고위 당국자가 공개석상에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

Written by. 김영림   입력 : 2007-11-02 오후 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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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1일 북한이 사거리 2천500km(1천550마일) 상당의 중거리 미사일을 이란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부터 일부 언론이 독일과 이스라엘 측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사거리 2천500km인 BM-25 이동식 미사일 18기를 분해한 상태로 이란에 공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미 고위 당국자가 이 같은 사실을 공개석상에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사거리가 2천500km(1천55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확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미사일의 이름이나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이 같은 미사일을 언제, 얼마나 확보했는 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 미사일은 여러 정황과 사거리 제원을 종합할때, 북한이 구소련의 잠수함 발사 미사일SS-N-6잠수함발사 탄도탄(소련에서는 R-27로 분류, 일부자료에서는 BM-25로 표기)을 토대로 개발한 '무수단' 미사일을 지칭하는 것이 확실시 된다.

 '무수단' 미사일은 과거 '노동-B'형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적도 있으며, 지난 2003년  미국의 정찰위성이 평양근교의 미림비행장에서 발사대에 거치된 상태로 있던 이 미사일 10여기의 사진을 찍으면서 그 존재가 드러났고, 지난 4월 25일 북한군 창건 75주년 기념식 퍼레이드를 통해 공식 공개된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대포동 1호(23미터)는 물론 노동 1호(15미터)보다도 더 작은 사이즈(12미터)임에도 사거리는 대포동-1호와 맞먹으며, 운반과 발사 절차도 훨씬 간소화 된 위협적인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러시아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가까운 시일내에 이런 (사거리 2천500km) 미사일의 발사실험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믿음"이라면서 "이란이 유럽과 미국을 강타할 수 있는 미사일을 15~20년 이내에는 갖지 못할 것이라고 러시아가 밝힐 때 솔직히 말해서 그들(러시아)이 무엇에 대해 말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란은 이미 사거리 1천300km인 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이란의 위협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북한은 이란에 사거리 300~500km인 스커드 B.C형 미사일과 사거리 1천300 노동미사일을 수출한 것으로 공식 확인돼왔다.

 북한이 이란에 수출된 노동 미사일은 이스라엘과 그리스, 터키까지 공격가능범위에 넣고 있으며, 무수단 미사일(BM-25)은 프랑스 파리 남부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의 유럽국가를 위협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저러한 이란의 장사정 미사일 확보는 미국의 동유럽 MD 기지 건설의 중요 명분이 되고 있으나, MD 기지의 건설을 자국의 핵보복 능력을 무력화 하려는 시도로 판단하는 러시아 측은 이에 극렬 반발, 미-러간의 갈등으로 까지 비화되고 있다.(konas)

▲ 이란 보유 탄도탄의 공격가능 범위를 표시한 지도. SHAHAB-3는 노동 1호의 이란 판, R-27(BM-25로도 불림)은 최근 이란이 북한으로 부터 도입했다고 하는 신형 탄도탄인 '무수단'미사일 이며 최대사거리가 현재는 2500km 장래엔 3500km급으로 개량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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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사거리 2천500 Km의 탄도탄을 이란에 수출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수 있다. 핵불능화, 폐기를 진행하는 이 시점에 보도는 과히 충격적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1-05 오전 9: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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