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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창설 29주년 기념식

벨 사령관 "한미동맹 21세기에도 더욱 강화될 것"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7-11-14 오후 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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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계기로 해체될 예정인 한미연합사 창설 29주년 기념식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 용산기지 내 나이트필드(연병장)에서 열렸다.

 ▲ 14일 오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나이트필드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29주년 의장행사'에서 벨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김병관 부사령관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konas.net

 군악대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는 버웰 벨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김병관 연합사 부사령관의 거수경례와 함께 17발의 예포가 발사돼 행사 시작을 알렸다.

 ▲ 행사장에 입장하는 사열대 ⓒkonas.net

 벨 사령관과 김 부사령관은 곧이어 연단에서 내려와 함께 한미 장병 100여 명으로 구성된 군악대와 의장대를 열병(閱兵)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벨 사령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연합사는 1978년 한미동맹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위해 창설된 이래 확고한 안보를 제공하는 등 훌륭한 임무를 수행해왔다"며 "전작권이 전환되는 2012년 4월17일 해체될 때까지 그 같은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에서 자유를 계속 수호할 것"이라며 "연합사는 준비돼있고 (대북) 억지 실패시 신속하고 결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 사령관은 특히 "한미동맹은 매우 뿌리깊기 때문에 21세기 및 그 이후에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한국이 환영하는 한 주한미군은 한국에 계속 주둔하는 것이 미국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관 부사령관도 "1978년 연합사 창설 이후 지난 29년간 혈맹의 동맹관계를 통해 연합방위태세는 더욱 강화됐고 이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한국은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연합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공고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를 통해 유사시 한반도 안보를 보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2012년 전작권 전환과 미래 동맹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원만히 해결해야 하며 협력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령관은 "남북관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건이 가시화될 때까지 연합사는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연합방위태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미 연합사령부 창설 29주년 의장행사 서훈식 ⓒkonas.net
 노무현 대통령도 이날 축사를 보내 "연합사는 지난 29년간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 및 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류병현, 이상훈, 정진태 예비역 대장 등 한·미 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류병현 예비역대장 "연합사 해체, 적절성 고민해야"

 한편 류병현(柳炳賢.83) 전 합참의장은 한미 연합사령부 창설 29년을 맞는 14일 "한미 연합사령부는 유럽에서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령부보다 우수한 작전통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장은 이날 발간한 '한미동맹과 작전통제권'이란 제목의 저서에서 "연합사 해체와 우리나라만의 단독지휘체제로의 전환이 시기에 적절한 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그 같이 주장했다.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준비위원장을 맡아 연합사 창설을 주도한 유 전 의장은 "우리 정부의 제안에 따라 연합사가 해체되면 한반도에서 미군 대장 직위가 없어져 주한미군의 감축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전 의장은 특히 한반도에서 없어지는 미군 대장 직위는 "일본으로 옮겨지며 미국의 동북아와 태평양전략의 중심 역시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연합사 해체는 근본적으로 주한미군의 감축 내지 철수를 주장하는 북한의 끈질긴 전술을 우리가 자발적으로 수용해 주는 방안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유 전 의장은 "지금은 연합사의 작전통제권에 관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적기가 아니다"면서 "그 이유는 김정일의 독재체제가 유한하고 북한은 대규모의 무모한 도발을 일으켜 난국을 타개할 최후의 수단으로 남한을 공격할 유무형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위협을 신중히 재검토, 재평가해 차기 정부가 계속해 긴밀히 합의하여 실행을 해 주길 간곡히 건의한다"며 "이는 노병의 마지막 절규이기도 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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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tkddjr    수정

    북한이 핵을 개발해놓고 있는데 한미동맹의 기본인 한미연합사 해채로 간다는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삼척동자도 알수있는 일이구나 거기다가 NLL선 까지 허물다니 이것이 주권국가가맞는지 지킬것은 지키면서 통일을할수없는지 그러면 북한도 우리의 국군포로,납북민간인석방 이산가족자유왕래 와 핵문재의 완전한패기등 우리의요구를 받아드려야 하지않을까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

    2007-11-15 오전 10:23:15
    찬성0반대0
  • pakwj3697    수정

    한미 동맹은 더욱더 공고히 되어야한다고 본다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군사동맨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중추적인 역할을해 왔다. 절대로 한미연합사의 해체라는 불상사는 없어야한다고 생각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1-15 오전 9:39:10
    찬성0반대0
  • 해룡    수정

    행사장에서 한국 현역이 연합사해체를 두려움 없이 강조하고 있으니 한심한 대한민국 국군. 항상 참가해오던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국방부`함참 간부도 모두 보이지 않고. 한미동맹이 시들한 모습을 보았어요. 썰렁한 연합사 연병장....</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1-14 오후 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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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담    수정

    동맹의 해체가 진행중인데,,,답답합니다. 한국에 있어서 동맹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사활의 문제이건만,,,한미동맹에 대해 국민들이 모르는 것도 많고,,, 저 자신도 알게된게 얼마 안되니...</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1-14 오후 5: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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