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극초음속 폭격기 개발은 북한 타격용
英, 데일리 텔레그레프 紙 보도
지난 12일 워싱턴 포스트 지가 개발사실을 보도한 미국의 최신예 극초음속 폭격기 '팰콘'의 주요 타격목표에는 북한이 포함된 것이 드러났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레프 지는 14일 렉싱턴 연구소의 로렌 톰슨(Loren Thompson) 박사의 말을 인용해 “팰콘 폭격기는 핵을 개발한 북한이나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 같은 나라의 ‘민감한 목표’를 순식간에 파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라고 보도했다.
톰슨 박사는 ‘만일 남한이나 이스라엘에 대한 적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보를 입수할 경우 우리는 수시간이 아닌 수분내 공격에 나서고 싶겠지만 현행 미군기지에선 이게 가능하지 않다‘면서 팰콘기와 같은 신속한 기동력을 가진 첨단무기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지유아시아방송(RFA)와 인터뷰한 미 의회조사국(CRS)의 닉시 박사는 팰콘 계획은 적성국의 핵관련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인터뷰에서 닉시 박사는 "이런 무기시스템은 적의 영공망을 침투해 핵시설이나 핵개발 의심시설을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으며, 그런 목적에 매우 유용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닉시 박사는 이같은 무기체제는 미 국방부가 적의 탄도미사일 요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중인 미사일 방어망처럼 방어적 성격이 아닌 ‘공세적 성격’을 띠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내년초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는 팰콘 폭격기의 비행속도는 마하 6에 달하며 우주공간까지 상승해 지구자전 속도를 최대한 이용할 경우 음속의 25배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 세계 어느 곳의 목표물이라도 시간 단위가 아닌 분 단위로 공격에 나설 수 있다.
또한 팰콘기는 크루즈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최대 1만2천 파운드(6톤)의 폭탄을 장전할 수 있으며, 그 고속을 이용해 폭약만이 아닌 운동에너지로 적의 강화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는 SBD와 같은 신형폭탄의 운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은 적의 이상징후 발견 뒤, 분 단위로 적의 핵심을 파괴할 수 있는 병기로 미니트맨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탄두를 핵폭탄 대신에 고질량 탄두를 교채하고 적의 지하요새에 마하 25의 속도로 내리꽃는 방법도 구상중이다.
이러한 종류의 신형 병기는 냉전이후 중소 국가와 테러리스트에게까지 대량살상 병기가 확산되고 있는것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되기 시작했으며 9.11과 같은 사상초유의 테러는 저러한 병기의 개발을 합리화시키고 있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