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軍, 태안 유류 제거 활동 계속 이어가
흡착포 등 방제물자 기부도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7-12-17 오후 3:59:12
향군회원들은 17일에도 부산지역 회원과 충남지역 회원 240명이 버스를 대절해 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 날 현재 1,600여명이 손발을 걷어 부치고 있다.
박 회장은 이어“우리가 수거한 폐유는 비록 적은 양에 불과할지라도 사상 최악의 피해 앞에서는 소중한 손길”이라며“우리 향군회원들의 작은 희생이 시름에 잠긴 피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비화된 충남 태안 앞 바다 기름 유출사고로 16일 현재 11만여 자원봉사자 등 범 국민적 지원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원들의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조선 충돌사고로 이 지역에 초비상이 내려진 시점에서 향군회원도 대전·충남지역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전국의 향군회원들이 각 시·도회를 중심으로 활기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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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회원들은 17일에도 부산지역 회원과 충남지역 회원 240명이 버스를 대절해 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 날 현재 1,600여명이 손발을 걷어 부치고 있다.
박세직 재향군인회장도 지난 14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향군회원과 각 단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 회원들과 함께 기름제거에 나섰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우리 향군회원들이 온 몸을 던져 한 방울의 기름이라도 더 걷어내려고 흘리는 땀방울이 어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며 힘을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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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어“우리가 수거한 폐유는 비록 적은 양에 불과할지라도 사상 최악의 피해 앞에서는 소중한 손길”이라며“우리 향군회원들의 작은 희생이 시름에 잠긴 피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2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의 시·도 재향군인회별로 매일 300여명의 회원들로 피해 복구반을 구성해 연인원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름제거 등 방재작업을 벌이게 된다.
향군은 특히 피해복구반이 사용할 방제우의와 장화, 고무장갑 등을 자체 준비해 피해지역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으며, 이에 앞서 14일에는 산하 회사인 향우산업에서 피해복구에 필요한 방제물자 흡착포 6만장을 태안군청에 기증해 방제활동에 쓰이도록 힘을 보태기도 했다.
(Konas)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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