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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삼성, 이건희 삼성 아닌 대한민국 삼성"

국제외교안보포럼 조찬강연회서... "김정일로부터 대북 투자 요청 받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8-02-28 오후 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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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삼성 특검법(특별검사 조준웅)에 대해 걱정은 법리와 사실 그대로 되어야 하는데 사법부나 검찰이 여론이나 정서에 의해 곡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가장 걱정스런 부분" 이라고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말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은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삼성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삼성이며, 오늘의 삼성이 있기까지 수 십년 걸렸다. 삼성과 같은 경쟁력 있는 회사 서너 개만 있으면 선진국 된다" 며 "국가의 자산이자 글로벌 이미지가 큰 삼성의 가치훼손은 국가적 손해다.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식의 지배구조 등을 갖도록 해야하고 차명계좌가 있다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세금을 추징하고 벌을 받게 해야한다. 하지만 교각살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 회장은 28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주최 조찬강연회 초청강사로 나와 한 강연에서 오늘의 삼성이 있기까지 전 임직원들의 노력의 일단을 피력하고  치열해지는 국제경쟁력 시대에서 살아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경제 논리를 설파했다.

 ▲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konas.net
현 회장은 오늘의 우리 경제발전과 관련해 "누가 뭐라고 해도 5천년 역사에 있어 최고의 경제적 번성기에 놓여있다"며 "그 기초는 박정희"라고 박 전 대통령을 들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을 통해 국민에게 자신감과 경쟁심리를 심어 준 박정희 식 리더십이 국민을 잘 살수 있게 한 요인이었다" 며 "그러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하는 정권에서는 자신감을 상실케 하고 좌절감과 서로의 갈등을 조장시킨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잘못이었다" 고 전 정권을 지칭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자신감과 비전을 심어주는 것이 급선무"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이 요청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은 조급증과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새 정부 1년 안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경제 살리기 내용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1년 안에 효과적인 조치를 내놓지 못할 경우 매우 어려운 지경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현재 경제환경은 대단히 어려워 미국의 소비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태가 우리나라에 파급되고 원유, 철강석 등 원자재 가격과 밀가루와 옥수수 등 농산물 가격과 물가가 계속 뛰고 있어 국민에게 어떤 희망을 줄 것인가가 대단히 어려운 측면으로 부각되고 있다" 며 이런 상황이 금년 말에서 내년 초까지도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했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 등의 조치라고 크게 환영했다. 즉 경제전쟁에서 싸우는 전사는 투자를 갖고 하는 것인데 이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임에도 충분히 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삼성그룹 비서실장과 일본담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현 회장은 이에 앞선 강연 모두에서 "삼성에 몸담았던 책임 있는 삼성인의 한사람으로 이유여하를 떠나 (삼성 비자금, 경영권 승계 관련 사건으로)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 고 말문을 연 뒤 "대한민국에 기업이 많이 있지만 삼성은 어떤 기업보다도 기업 문화나 운영시스템이 뒤떨어지지 않는다. 해외 일류 기업보다 우수한 부분도 많고 시정할 점도 있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게 된 배경에 스스로의 문제점도 있다. 시인한다" 고 말하고 이병철 전 그룹회장과 사세(社勢)를 위해 세세한 부분에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추진했던 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현 회장은 또 삼성의 운영 시스템 중 무엇보다 중히 여기는 교육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오늘의 지식정보화시대에 우수한 인재가 곧 최대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특검법과 김용철 변호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삼성이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를 영입한 것은 김대중 정부 시절 그가 호남출신이고 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체 내 판단에서 한 것" 이라며, 그러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검사는 법률전문가지 재무 전문가는 아니다. 재무분야는 삼성의 베테랑 중에서도 베테랑이 하는데 대략 오리엔테이션 교육 정도를 받은 그가 진실을 제대로 접해볼 수도 없는 피상적 내용으로 왜곡된 측면에서 본 것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시절 대북 투자와 관련해 "현대가 사업을 추진하기 전 삼성물산 부회장 시절 김정일로부터 투자와 관련해 초청장이 와 북경 책임자와 접촉을 하고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김정일 측으로부터 1백만 달러를 선물로 요구했다" 며 이를 단번에 거절하고 북한 투자를 접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검찰 특검법과 관련해 전 정부로부터 대북사업에 미온적이라는 측면은 있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27일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현 전 회장은 특검팀에도 분명하게 얘기를 했다며 "하나의 사물을 보고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어진다. 당시 기업에서 합리적으로 근무했던 사람의 시각에서 봐야지 당시(1996년, IMF 상황)를 모르던 법률가 입장에서만 보는 것이 안타깝다" 고 말을 이었다.

한편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삼성그룹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폭로했던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은 27일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수사의지와 능력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참고인 조사를 거부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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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거라고    수정

    생각했엇지요,, 개무현코드종자놈들 하루이틀 격어봅니까? 다만 심증이 그러할뿐 일반인이 알수야 없는 일이니,,, 정작 조사해야 할 기업은 현대, 개대중개무현 십년간 엄청난 세금을 빨아먹고 다 자기재산으로 만든놈</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2-28 오후 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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