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전 國防, 향군 대 휘장 받아
鄕軍본부에서, 국가안보와 향군발전 공로로
|
향군이 갓 이임한 전임 국방부장관에게 향군 대 휘장을 수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인 것으로 알려진다. 재향군인회는 3일 오전 10시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서울 성수동 향군본부로 초청해 향군 대휘장을 수여하고 재임간 김 전 장관의 공로를 치하 격려했다.
박세직 향군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 표정으로 휘장을 받은 김 전 장관은 "감사합니다"는 말과 함께 "이제 향군 회원의 한 사람으로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이어 가진 환담 석상에서는 지난해 10월 4일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김 전 장관의 발언과 자세, 재임 기간 알려지지 않은 일화 등을 화제 삼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김 전 장관은 '평양 회담에서 꼿꼿한 자세가 국민에게 크게 어필되고 남북장관 급 회담에서도 NLL 문제를 명괘 하게 제기해 국민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었다'는 말에 "군인출신으로 어느 누가 장관을 하더라도 똑 같았을 것"이라고 겸손해 하고, 전임 윤 전 장관 이야기가 나오자 "그 분도 장관으로 회담에 나섰다면 똑 같이 했을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이어 박세직 향군회장이 "당당하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군의 위상을 높이셨다. 쉬운 일이 아니다"고 치하하자 "회담 시에는 국가 대 국가로서의 생각도 하게 되지만 한편 적으로 생각한다면 항복문서를 조인하면서도 갖출 것은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앞선 분들이 하는 것을 보니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의 자존심을 고려했다" 고 말하고 이어 "남북장관급 회담에 나갔더니 저쪽에서 저에게 하는 말이 (김정일 접견시)대단히 결례를 범했다고 거듭 강조해서 말하더라" 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박 회장은 "김정일은 이미 역사의 심판을 받고 있다. 남북관계에 있어 전략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원흉 중 원흉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그런 북한 김정일 체제를 옹호하고 두둔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고 언론 보도내용을 토대로 북 인권 문제 등을 거론했다.
박 회장은 또 "화재가 발생하면 119 소방차가 가장 먼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듯이 평상시에도 (국가안보를 위해)예비전력을 유지하고 잘 관리해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지난 시기 지도자들의 인식이 부족했다" 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박 회장이 "현역에서 제대한 예비역들의 취업을 위하고 향군 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예비역들을 위해 많이 도움을 주고 싶지만 법과 규정이 있기 때문에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고 말하기도 했다.
|
이어 최근 보수우익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국가정체성확립국민협의회'활동과 관련해 "국방부에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와 관련해 재검토 공문을 보냈다" 고 말하자, 김 전 장관은 "공문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국무총리실에도 보내 재검토(수정)를 요청케 했으며, 한덕수 전 총리에게도 관련 내용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앞으로의 국방과 관련해 "국방환경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상희 신임 장관과도 그런 얘기를 나눴다면서 "지금까지 국방환경은 바닥을 쳤기 때문에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것만 남았다" 고 말하고 "전주 시내 어느 카페에 군복을 입고 가면 출입을 금한다는 카페가 있어, 이를 강력하게 제기해 그와 같은 것을 없앴다" 며 "지금 시기에도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며 군복에의 애착심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달 29일 이임식 직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전화를 드렸다면서 "대통령님의 지침을 충실히 따라야 하는데 그대로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참 잘해주셨습니다'는 말로 표현을 하시더라" 고 말해 재임간 국방분야의 수장으로서 소신을 갖고 하면서도 마지막 참여정부 각료의 일원으로 예의를 다한 장수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추후 미 국방성 초청을 받아 1년 가량 워싱턴에서 연구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향군회장 집무실에서 가진 환담에는 김홍열 해군부회장과 신원배 해병대부회장, 고종석 직능부회장, 손병익 사무총장, 그리고 박기준 혁신기획실장과 김규 호국안보국장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한미연합사 해체시키고, 한미공동지휘권을 박살낸놈에게 향군이 포상을 하다니 미친 놈들이다. 한심한 인간들.한미연합사 해체하려는 놈들에게 총알을 쏘아야 했던 자리에 있던 자에게 포상을 해? 에라이 뒈질 놈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3-04 오후 12:4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