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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美대사, 강정구와 설전

"한국민은 주한미군 철수 원해"vs"아니, 주둔 원해"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3-09 오후 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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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가 주한미군철수 문제를 두고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와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일 오후 성공회대 성당에서 열린 ‘열린평화포럼’에 강사로 초청돼『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미국의 관점』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2006년 창립된 <열린평화포럼>은 소위 진보종교인(대한성공회,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최근 통일부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었다.

이날 강연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통일된 한반도는 오늘날의 남한과 비슷하길 바라고 있다"며 북한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 이후에도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방청석에 있던 강정구 전 교수가 "(통일 이후 사회체제는) 우리의 주체적인 문제이지 외세가 왈가왈부할 성격은 아니다"라고 면박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방청석에는 강 전 교수를 비롯해 평통사·향린교회 관계자 등 反美성향 인물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었다. 

강 전 교수는 또 ‘키리졸브 훈련’ 문제와 관련, “핵잠수함, 핵항모가 들어오고 예년하고 다르게 공개적으로 무력시위하고 있다”며 “이것을 보면서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미국의 진심을 북한이 신뢰하겠나?”라는 질문을 버시바우 대사에게 던지기도 했다.

이에 버시바우 대사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키리졸브 연습은) 한국을 방어하는 것이 초점이지, 북한을 침략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청중들의 거듭되는 날카로운(?) 질문에 지지 않고 소신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 전 교수가 "지금 미국은 2.13 합의에 의해서 비핵화가 되면 북미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체제를 추진한다고 하면서도 키리졸브 전쟁연습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라도 이 연습은 안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따지자,

버시바우 대사는 "효과적인 억지력을 위해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주기적인 훈련은 필요하다. 3-4주 전에 북한도 역시 연례적인 훈련을 했는데 강도 높은 훈련이 있었다"며 "이것을 너무 부풀려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받아쳤다. "매년 (한미군사연습에 대해) 북한이 소리를 내왔지만 놀랄 것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측의 공방은 계속됐다.

강 전 교수는 “미국 고위관리들은 한국이 원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이야기해 왔다. 그런데 한국국민 62%가 주한미군 철수를 원하고 있다는 중앙일보 여론조사가 나왔는데도, 평택 미군기지를 이전하면서 100년 동안 머물 기지를 만드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 여기서 ‘중앙일보 여론조사’란 2007년 9월 22일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는 이 무렵 창간 42주년을 기념, 주한미군 철수 등 사회 각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신문은 당시 “올해 '전면 철수' 7%, '단계적 철수' 55%를 포함해 우리 국민 62%가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버시바우 대사는 “여론조사도 주한미군 주둔 찬성이 70-80% 가깝게 나온다”고 반박했다. “한국국민이 원치 않는다면 주한미군은 하루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그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까지 한국 정부들이 주한미군의 한국 주둔을 원해왔다”며 “한국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있다는 점을 한 번 더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전 교수 외에도 홍근수 평통사 상임공동대표 등이 설전에 가세했다. 홍 대표는 “북한이 최근 몇 년 동안 가문과 홍수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미국과 일본의 대북 경제봉쇄는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이 취하는 이런 행동도 인도적인가?”라고 질문했다.

이같은 질문에 버시바우 대사는 “북한 체제처럼 세계에서 자국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정부도 없다. 이것을 제재 때문이라고 비난할 수 없다. 그런 책임은 정부에 돌려야 한다”며 “현재도 미국은 50만톤의 쌀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북한이 감시단을 불허해 안 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쌀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앗아간 것은 북한정부의 책임”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북한만 들어 내놓고 비핵화하라는 요구는 무리가 아닌가. 미국은 왜 비핵화에 해당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는, “북한이 핵을 보유한다면 동북아 지역은 불안정한 역학관계가 될 것”이라며 “또 북한은 92년 비핵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안 지켜왔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았다.

한편 버시바우 대사는 같은 날 이상희 신임 국방장관을 예방, 한·미동맹의 미래 등 양국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이 한국과 공평하고 균형 잡힌 동맹 관계를 원한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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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수정

    강정구나 민노당 같은 빨갱이들이 왜아직도 남한에서 설치고있는지 모르겠네...납북자와 국군포로들과 강정구 민노당 등등 빨갱이들을 일대일로 맞교환 하면 딱좋을텐데...빨갱이놈들은 입으론 북한을 찬양하면서 북에가서 살라고하면 싫타고 할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08-03-11 오후 5:18:40
    찬성0반대0
  • 삼공선생(joung-dm)   

    우리의 군사 훈련은 북한을 침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북한의 군사훈련에는 왜 아무런 응대가 없는가??? 이런 뺄갱이 같은... 툭하면 내뱉는 국민들이라는 문구는 제발 입에 담지 말기를 바란다. 친북좌경 세력들이 원하는것을... 왜 국민들을 호도하는가?????? 자주국방의 틀을 마련하는 그날까지 한미안보의 중요성은 대단히 중요하다는것을 온 국민들은 알고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

    2008-03-10 오전 11:30:39
    찬성1반대0
  • honghw924    수정

    강정구 빨갱이 이녀석이 아직도 살아있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는 확실하네,이러녀석이 아직도 살아서 숨으 쉬고있으니 북한같으면 벌써 네 녀석은 아오지탄광으로 보내버린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3-10 오전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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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한.미동맹은 피를 나눈 혈맹의 관계이므로 더욱더 공고히 되어야한다더고 본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3-10 오전 9:33:41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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