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박정희가 친일파면 너희들은…?"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5-28 오후 9:15:16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2
  친일인명사전 논란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준열)가, 자신들을 ‘친북단체’로 규정한 보수단체 대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 대한 항소심 결심재판(※민사에서는 ‘공판’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함)이 28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묘사한 것에 격분, 연구소 앞에서 수차례 항의집회를 전개한 ‘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모임’ 김동주 대표는 집회와 관련해 연구소 측으로부터 거액의 손배소를 당한 바 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68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김 대표는 재판결과에 불복해 항소했고, 마침내 결심재판까지 오게 된 것.

이날 재판에서는 원고(原告)인 ‘민족문제연구소’의 방학진 사무국장이 증인으로 나와, 당시 집회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 그는 피고(被告, 김동주 대표)를 응원하러온 보수단체 회원들과 법정입구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방 국장과 원고 측 변호인은 김 대표가 주최한 당시 집회 참가자들이 현판을 ‘파손’(이후 피고 측 변호인이 이의를 제기하자 ‘훼손’으로 수정)하고 연구소 진입을 시도하는 한편, 자신들을 ‘민족말살연구소’ 및 친북단체로 비난하는 유인물을 행인들에게 돌렸다고 말했다.

이밖에 엠프(스피커)를 크게 틀어 업무방해가 되었다는 등, 당시 집회로 인해 여러가지 피해를 입었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김 대표 측이 연구소장인 임준열(필명 ‘임헌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음) 씨의 아버지가 6·25당시 좌익활동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도 했다.

원고 측은 임 소장이 ‘남민전’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부친이 6·25 당시 좌익활동을 한 것은 아니라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과거사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은 이처럼 방 국장의 증언을 중심으로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선고가 이뤄지는 다음 재판은 7월 1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재판을 마친 후에도 소동이 빚어졌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돌아가는 방 국장과 원고 측 변호인에게 “박정희가 친일파면 너희들은 무슨 파(派)냐?”라는 등 맹비난을 퍼부었다. 재판 시작 전 말다툼을 벌였던 방 국장은, 그러나 돌아갈 때는 무대응했다.

한편 김동주 대표는 당시 집회에서 ‘현판 훼손’은 없었다며, 방학진 사무국장을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ㅔ마저3697    수정

    "근대화의 아버지"를 친일로 매도한다면 매국노아닌 국민이 어디 있단말인가? 일제시대때 독립운동간 자기몸사린다고,국내에서 안하고 외국으로 도피한 인사도 매국노라 볼수있다ㅔ마저36997</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5-29 오전 9:52:46
    찬성2반대0
  • 서울    수정

    저 더러운 민족문제 연구소 정권도 바꼈는데 아직도 저런 버러지 종자들이 설치다니 개박살 내야 합니다. 자금줄 부터 차단하고 비리 까발려서 고사시켜야 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5-29 오전 4:45:24
    찬성2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