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3.1절 90주년을 맞은 2009년 3월 1일, 전국 각지에서는 독립 유공자를 기리며 3.1절 정신을 이어 받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기념관에서는 1919년 3월 1일, 그 날, 만세 함성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 태극기의 물결 속에 '3.1 독립만세'의 함성이 전국적으로 퍼졌다.ⓒkonas.net | |
이날 행사는 “1919그날! 90년 역사를 넘어, 대한독립만세 2009”라는 주제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주최하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후원했다.
▲ 이날 500여 명의 시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뛰어 나갔다.ⓒkonas.net | |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1 독립만세운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재현행사였다. 1919년 3월 1일 당시의 정신을 이어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서대문형무소 정문을 뛰어 나갔다.
주요행사로는 태극기 탁본체험, 독립선언서 등사체험, 애국공채 발행, 독립만세 의상 입어보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행사 위주로 되어 있어, 함께 해보기 쉬운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더욱 호응이 높았다.
▲ 애국공채 발행 코너에 모아진 추모의 글, “대한민국 파이팅! I ♡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konas.net | |
애국공채 발행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파이팅! I ♡ 대한민국”이라고 이모티콘을 이용한 문구가 등장해 신세대의 애국관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초등학생 4학년과 2학년을 둔 학부모라 밝힌 안 모씨(39, 서대문구 거주)는 “3.1절 의미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 나왔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많아, 산 교육이 된 것 같다”며 체험소감을 밝혔고, 60대의 어느 노신사 분은 투병으로 지쳐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만세를 부르며,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다”며 ‘3.1절 만세운동’이 꼭 90주년이 되는 2009년 3월 1일에 갖는 의미를 되세겼다.
이날 다채로운 행사사진은 다음과 같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대학생 노래동아리를 초청한 만세 음악회ⓒkonas.net | |
▲ '독립투사 인형과 사진찍기'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konas.net | |
▲ '대한독립만세' 문구를 적어보는 초등학생ⓒkonas.net | |
▲ '독립선언서' 등사체험을 해보며 인쇄된 독립선언서를 신기한 듯 보는 학생ⓒkonas.net | |
▲ 탁본된 태극기를 보여 즐거워하고 있다.ⓒkonas.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