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에펠탑 폭파 노렸다"
Written by. 굿데이 허진우 기자
입력 : 2004-01-08 오후 2:56:53
'에펠탑이 사라질 뻔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 명물 에펠탑을 폭파하려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호는 미국 정부 정보통들의 말을 인용,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국에 체포되기 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폭파계획을 꾸미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유력한 한 정보통은 "후세인은 미국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럽을 이용하려 했다"며 "그 중심에 전쟁 전부터 미국을 반대한 프랑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폭파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행위가 지나치다는 점 등 반전여론을 일으켜 미국이 이라크에서 물러나도록 하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후세인은 이 계획을 위해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동원했다. 후세인이 자신의 부인 4명 중 가장 사랑한다고 알려진 2번째 부인 사미라 샤반다르를 아들 알리(21)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동시킬 계획이었다. 이들의 임무는 자금 조달이었다. 영국 주간지 <런던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바논에서 지내고 있는 사미라는 후세인이 권좌에서 물러나 도피하는 중에도 최소한 1주일에 한번씩 전화와 편지를 통해 후세인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후세인은 사미라를 이용해 시리아에 있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현금 500만달러(약 60억원)와 다량의 보석·금 등을 전달, 테러 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려 했다. 또 아들 알리는 프랑스에서 계획을 주도하도록 계획한 것으로 정보통은 전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또 다른 정보통은 "후세인이 노린 것은 프랑스뿐만이 아니다. 에펠탑 폭파계획이 성공했다면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 자살특공대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를 위해 후세인은 알카에다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국제무역센터에서 9·11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는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이슬람 테러단체다.
후세인이 도박과도 같은 과격 폭력 계획을 꾸민 것은 자신의 권좌 복귀를 위해서다. 후세인은 이라크에서 미국만 물러서면 언제든지 권력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때문에 프랑스·영국·독일이 손을 잡고 미국을 견제하기를 바랐으며, 후세인은 이들이 손을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에펠탑을 제1 타깃으로 삼은 것이다. 고위 정보통은 "만약 후세인이 1개월 정도만 늦게 잡혔더라면 에펠탑이 파괴되고, 유럽은 테러 공포에 시달릴 뻔했다"며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테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에펠탑이 사라질 뻔했다?'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 명물 에펠탑을 폭파하려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호는 미국 정부 정보통들의 말을 인용,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국에 체포되기 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폭파계획을 꾸미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유력한 한 정보통은 "후세인은 미국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럽을 이용하려 했다"며 "그 중심에 전쟁 전부터 미국을 반대한 프랑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폭파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행위가 지나치다는 점 등 반전여론을 일으켜 미국이 이라크에서 물러나도록 하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후세인은 이 계획을 위해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동원했다. 후세인이 자신의 부인 4명 중 가장 사랑한다고 알려진 2번째 부인 사미라 샤반다르를 아들 알리(21)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동시킬 계획이었다. 이들의 임무는 자금 조달이었다. 영국 주간지 <런던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레바논에서 지내고 있는 사미라는 후세인이 권좌에서 물러나 도피하는 중에도 최소한 1주일에 한번씩 전화와 편지를 통해 후세인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후세인은 사미라를 이용해 시리아에 있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현금 500만달러(약 60억원)와 다량의 보석·금 등을 전달, 테러 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려 했다. 또 아들 알리는 프랑스에서 계획을 주도하도록 계획한 것으로 정보통은 전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또 다른 정보통은 "후세인이 노린 것은 프랑스뿐만이 아니다. 에펠탑 폭파계획이 성공했다면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 자살특공대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를 위해 후세인은 알카에다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국제무역센터에서 9·11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는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이슬람 테러단체다.
후세인이 도박과도 같은 과격 폭력 계획을 꾸민 것은 자신의 권좌 복귀를 위해서다. 후세인은 이라크에서 미국만 물러서면 언제든지 권력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때문에 프랑스·영국·독일이 손을 잡고 미국을 견제하기를 바랐으며, 후세인은 이들이 손을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에펠탑을 제1 타깃으로 삼은 것이다. 고위 정보통은 "만약 후세인이 1개월 정도만 늦게 잡혔더라면 에펠탑이 파괴되고, 유럽은 테러 공포에 시달릴 뻔했다"며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테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