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밀사, 이준 102주년 추념식 거행
서울 강북 수유동 열사 묘역에서 유족과 각계 인사들 200여명 참석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07-14 오후 4:07:15
장윤홍(사단법인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 회장 전재혁. 이하 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는 이준열사가 강력한 정의감으로 공동체 정의를 살려내기 위해 사력을 다 하셨기에 그 분을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며,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속에서 노심초사하면서 한국혼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사자후를 토한 그 열정과 애국심이 있기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였다”며 열사를 추념했다.
이준 열사는 1907년 6월, 고종황제의 밀사로 이상설(李相卨), 이위종(李瑋鍾) 등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무효와 대한민국의 독립을 각국대표에게 알리려 하였으나 일제의 회의참석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이에 분개해 헤이그에서 1907년 7월 14일 순국했다.
(konas)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순국하신 일성 이준 열사의 102주년 추념식이 14일 오전 10시 반에 서울 강북 수유동 묘소에서 유족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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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홍(사단법인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 회장 전재혁. 이하 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는 이준열사가 강력한 정의감으로 공동체 정의를 살려내기 위해 사력을 다 하셨기에 그 분을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며,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속에서 노심초사하면서 한국혼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사자후를 토한 그 열정과 애국심이 있기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였다”며 열사를 추념했다.
이어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는 우리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으나, 멀리 이역만리에서 쓰러져 가는 조국을 구하고자 마지막까지 애쓰셨던 열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이 얼마나 막중한 지를 가슴에 새긴다”라고 추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은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유족과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사가 심어준 ‘한국혼’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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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사는 1907년 6월, 고종황제의 밀사로 이상설(李相卨), 이위종(李瑋鍾) 등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무효와 대한민국의 독립을 각국대표에게 알리려 하였으나 일제의 회의참석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이에 분개해 헤이그에서 1907년 7월 14일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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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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