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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KONAS 네티즌이 일어설 때이다.

Written by. 임종섭   입력 : 2004-01-15 오후 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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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종 섭 (예)육군소장, 재향군인회 전 안보국장
17대 총선이 오는 4월 15일에 치루어 진다.  많은 국민들은 이번에야말로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제대로 된 선량들이 선출되기를 바라는 마음 절절한 것 같다.  그러나 선거일이 점차 임박해오면서 사회일각에서는 또다시 혼탁한 소음과 상서롭지 않은 조짐들이 나타나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 신호탄은 다름아닌 대통령이 쏘아 올렸다고들 한다.  노대통령은 지난 년말 소위 「Remember 12.19」행사장에 공개적으로 참석하여 「노사모」회원들이 다시한번 뜻을 모아 4.15 총선에서 시민혁명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했다.  야 3당은 일국의 대통령이 한줌에 불과한 친위세력들 앞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성토했고, 언론들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며칠 후 국민들의 대변자로 자처하는 일부 시민단체가 이번에는 당선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호언하면서 그 실체를 드러냈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고, 청와대도 시민단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덤덤한 척  했으나 내심 싫지 않은 반응을 내비쳤다. 

야 3당은 12.19 노대통령의 발언과 연계성을 지적하면서 특정세력을 비호하려는 음모가 있다고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그 이후 각 정당들은 시민단체들을 의식했는지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며 연일 야단법석들을 떨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정치소음과 난기류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연일   쏟아내는 금뺏지 선량들의 망동과 망언의 작태에 넌더리를 치고 있는 국민들에게 시민단체가 표방하는 참신, 개혁, 선거혁명, 정치혁명이라는 케치프레이즈는  일단 긍정적으로 수용되는 듯 하면서도 한켠으로는 그 단체들의 대표성과 정체성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바로 이 대목이다.  온 국민의 뜻과 정서를 제대로 수렴한 신뢰할 수 있는 시민단체가 나서서 후보자들을 검증하여 옥석을 가려 준다면 어느 누구도 이를 마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불순한 특정단체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성향을 띈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고자 특정 계층을 현혹시킨다면 그 결과는 선거혁명이 아니라 선거망국으로 오도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최근 국내 도처에서 그 세를 확장하고 있는 친북·좌경세력들이 이에 편승하여 친북 좌경 성향이 짙은 후보들을 참신, 개혁의 기수로 포장하여 당선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경우이다. 

  물론 대다수 국민들은 그에 현혹될 리 없겠지만 북한의 표현대로 '국가보안법이 무력화된 특별공간'이라는 사간에서 인터넷을 통해 교묘하게 당선운동이 자행된다면 감수성이 예민한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의 선택이 왜곡될 가능성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과 대선때 이미 우리가 체험했고 목격했던 교훈이기도 하다. 4년전 총선때 당시 일대를 풍미했던 가요 「바꿔」의 열풍 속에 검증되지 않는 숱한 불순단체들이 임의로 낙선 대상자를 지목, 낙선운동을 전개한 끝에 상당수 후보가 낙선하고 그 반사이익으로 더 적절치 못한 후보가 당선된 경우를 목격했다.

  이 와중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대목은 과거 친북·좌경 활동을 전개한 운동권 전력의 후보자들이 그 반사이익으로 다수가 원내로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지난 4년동안 원내활동을 통해 잘못된 대북정책, 보안법 폐지, 반미활동,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등을 주도하여 우리 안보의 기본틀을 얼마나 위태롭게 뒤흔들  었던가 하는 문제다.

  따라서 이제 우리가 경계해야할 대상은 자명하다.  17대 총선에서는 결코 친북·좌경단체들이 국민의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호도하는 일이 없도록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인터넷 공간이 그들이 활개치는 특별공간이요 독무대가 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정화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중차대한 과업을 추진할 주체는 누구인가, 우리는 작년도에 발족하여 눈부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향군인회의 KONAS 네티즌들을 주목한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된 전국의 KONAS 회원이 분연히 들고 일어나 이를 주도하길 바란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이 나라를 경제부국으로 이끌어 갈 정치주역들을 선출하는데 KONAS 회원들이 앞장서야 한다.  친북좌경 성향의 후보자가 참신, 개혁의 기수로 포장되는 경우를 좌시해서는 안된다.

  안보의 기본축인 한미동맹, 국군 현대화, 국가보안법을 훼손하는 후보가 부상하는 현상을 묵과해서도 안된다.  북한의 인권문제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국내 인권을 빙자하여 6.25와 월남전을 폄하, 왜곡하는 후보자를 방치해서도 안된다.

  국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명예와 권익을 훼손하려는 후보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병역을 기피한 후보들도 감시해야 한다.

  최근 모 정치인이 우리 국민들 중 10%가 북한 김정일에 호감을 갖는 집단이고 10%는 아무래도 좋다는 집단이며, 나머지 80%는 반 김정일의 입장이라고 설문  조사 결과를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확신하건데 이 80%의 건전 애국시민들은 애국보수 KONAS 네티즌 여러분들의 선전분투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낼 것이다.   KONAS 회원들의 건투를 기원한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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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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