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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탈북인, 김정일·김정은 타도에 나설 것"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22개 탈북단체, 김정일·김정은 규탄 총궐기대회 열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2-09 오후 4: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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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분노한 탈북단체들이 2만여 탈북인들의 이름으로 김정일·김정은 규탄 총궐기대회를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는 故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가 위원장을 맡았던 (사)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홍순경)가 주최했으며, 북한전략센터(대표 강철환),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22개 탈북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또, 김진홍(두레교회) 목사, 박세일(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일주(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등 사회인사들과 탈북자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이번 연평도 포격 만행을 규탄하고 이를 자행한 북 김정일 정권 타도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 '北 타도' 결의문을 채택하고 "北 김정일, 김정은을 타도하자!"라며 구호를 외치는 궐기대회 참석자들ⓒkonas.net

 우선,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부위원장은 22개 탈북단체가 참여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북의 연평도 포격에 군사적으로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제일이다”라며 “우리 2만여 탈북인들은 김정일 정권을 반대하는 북한 주민들을 대표해, 대한민국과 함께 김씨 왕조 타도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성명에는 “2012년은 강성대국이 문을 여는 해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의 조국통일 원년이 되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대정신의 최홍재 이사는 연평도 포격 등 북의 도발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북 김정일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과거 북이 저질렀던 만행을 기억하고 북의 실체를 직시할 수 있도록 추모행사 등을 통해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룡 대표는 우선, “언론에서 왜 연평도를 포격한 김정일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칭호를 붙여주냐? 살인범이라고 못 쓸망정 김정일에게 호칭은 쓰지 말아달라”고 김정일 호명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성룡 대표는 북에 동조하는 ‘내부의 적’이 우리사회 곳곳에 적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통수권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다음에는 꼭 (북을)때리자, 이명박 대통령에게 다시 뭉쳐서 힘 주고 정권 재창출해서 좌파들 잡는데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탈북자들은 김정일 치하에 살았던 인권유린의 경험을 폭로하고, 北 김정일 타도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특히, 탈북자 출신 박사 1호인 이애란(북한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은 “우리 탈북인들은 다시 김정일 밑에 살라면 죽는게 낫고, 폭탄을 안고 김정일과 같이 죽어버리는 건 행복”이라며 김정일 정권하에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또, 이애란 원장은 “햇볕이 다 죽어 가는 김정일 살려냈다. 이제 죽여버려야 한다. 김정일·김정은을 뿌리채 뽑아야 마음 놓고 이 대한민국 땅에 생명체로 존귀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전 북한중앙TV기자 장해성씨와 도명학 작가 등 탈북 지식인들은 탈북자들이 김정일의 실체를 못 알린 게 잘 못이라고 자책아닌 자책을 하면서 “김정일 본질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 “북 실상을 만나는 사람마다 깨우치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천용 전 인민군 특수부대 요원과 북 5군단 출신 백화성씨 등 탈북군인 출신들은 “대한민국에 있는 탈북자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자유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 모두 단결해 나라와 안보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북과 비교해)국력이 세고 군대도 센데 왜 얻어 맞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대한민국은 북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목표를 북 김정일로 잡고 김정일과 겨뤄야 한다”고 북 김정일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은 분명 김정일과 김정은이 저질른 만행”이라며 “대한민국을 포격한 김정일·김정은에게 사실과 진리의 메시지인 대북전단으로 포격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대표는 오는 13일 연평도에서 대북전단보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궐기대회 참석자들이 김정일 부자의 사진을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konas.net

 이날 이들 단체는 김정일·김정은 타도를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김정일 부자의 사진을 찢는 퍼포먼스로 이들의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2만 탈북자의 이름으로 채택한 결의문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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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 의 문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씨 왕조 타도를 위한 2만 명 탈북자들의 한결 같은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성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를 포격하고 천안함을 폭침시킨 김정일, 김정은 독재세습정권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연평도가 포격 당하고 천안함이 폭침되는 엄중한 현실 앞에서도 오직 김정일, 김정은 망나니 정권과의 대화만을 외치는 종북 좌파 세력들의 반민족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망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들과 투쟁할 것을 만천하에 선포한다.

 하나,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의 일원으로서 김정일, 김정은 깡패정권의 전쟁위협으로부터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융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바쳐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교란자이자 북한인권문제의 주범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독재정건의 위협으로부터 서해 NLL을 지키기 위해 우리 탈북자를 ‘서해NLL 수호대’로 보내줄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 호소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정일, 김정은 독재정권 규탄 및 대북 제재에 국제민간단체와 국제기구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연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내외에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중국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교란자이자 북한인권문제의 장본인인 북한의 김씨 왕조를 더 이상 감싸지 말고 국제사회와 함께 김씨 왕조 규탄 및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내려오는 김씨 왕조를 타도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 힘을 모아 강력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개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전 세계의 양심들과 더불어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진 결의가 반드시 실현되어 북한 김씨 왕조의 멸망과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개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투쟁하고, 또 투쟁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굳게 결의한다.

 2010년 12월 9일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2만 명 탈북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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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쇼에 방청객이 떠밀려 본이아닌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늘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12-14 오후 9:08:19
    찬성0반대0
  • 배려(pmhqkr)   

    기자님께 한마디... 기사를 올리는것은 자유나 사진속에 사람들의 얼굴이 꼭 나와야 하나요? 그곳에 모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그곳에 모였는지 잘 아십니까?기자님은 일을한거지만 사진속에 있는사람들과 그가족들은 (북한에 있는) 죽을지도 모른다는거죠. 대중에게 정확하고 실감나는 기사를 전달하는것도 좋지만 먼저 배려하는 맘을 조금만 가져 보는것은 어떠하신지요? 무심코 던진 돌에 누군가는 죽을수 있거든요.</title>

    2010-12-14 오후 9:02:22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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