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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검정 한국사 교과서, 완벽한 '불온문서'"

국민행동본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반역성 고발’ 보고회...'대한민국 정통성' 폄훼에 애국시민들 충격.개탄.분노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4-29 오전 9: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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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교과서에 독도문제 나오면 우리가 왜 떠듭니까? 교과서는 공식적인 외교 관(觀)이기 때문에 그런거 아닙니까? (역사 교과서 6종 중에서) 하나가 약간 낫긴 하지만, (이들 6종 교과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친북좌경적 이념을 깔고서 용어 하나하나, (삽입)그림과 사진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추천도서까지 철저하게 대한민국 건설 세력을 폄훼한 완벽한 불온문서입니다”

 28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반역성 고발’ 보고회에서 연사로 나선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는 교과부가 검정한 역사 교과서 6종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왜곡 기술한 부분을 조목조목 밝히며 이같이 비판했다.

 ▲ 교과부가 검정한 역사 교과서 6종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왜곡한 부분을 조목조목 밝히며 비판하고 있는 조갑제 대표ⓒkonas.net

특히, 조갑제 대표는 “대한민국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수호해야 하는 정신을 담아야 한다. 정통성은 한반도와 민족사의 유일한 합법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고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이다. 이것을 교과서에 담아야 하는데, 이게 왜곡·부정된다면 이것은 교과서가 아니고 ‘불온 문서’”라고 개탄했다.

 조 대표는 또 이를 두고  “이런 교과서가 검정된 것은 정부가 좌익혁명이 성공한 이후에나 가능한데, 이명박 정부하의 교과서에서 어떻게 이런 내용이 실릴 수 있는가? 이명박 대통령과 교과부 장관을 좌익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이 불온문서를 검정하고 교과서로 채택한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다. 국가 반역혐의로 탄핵감일 수도 있다”며 배신감 이상의 분노를 표출했다. 즉, 교과서의 역사관은 대한민국의 공식 역사관이며 객관적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는 사항인데, 이런 중대한 사안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거나 방관했다하더라도 용서할 수 없는, 용서가 안 되는 문제라는 것이다.

 아울러, 보수층의 지지를 얻고 정권을 잡은 한나라당이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무반응을 보이고 있는 태도에도 '더 이상 호소해야 할 대상'이 아닌 “한나라당은 이제 실질적인 ‘사망선고’해야 할 조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조 대표는 “한나라당은 정신차릴 수 없다”며 “체질적으로 당내 소장파, 이런 사람 들이 ‘반성합니다’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너무 보수적이고, 북한을 압박했고, 기업편을 들었습니다’라고, ‘이제는 무상급식 다 찬성하고, 북과 대화하고, 수구 보수와 대화하지 않겠다’고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점점 수렁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조갑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그리고 한나라당을 향해, 이같은 교과서를 폐기할 것을 시한을 정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참석자들은 박수로 조 대표의 뜻에 동감했다. 또, 조 대표는 "우리 자손들의 대한민국 정신이 살아나야 한다. 불온문서가 바로 이 순간 고등학교 강단에서 전교조 교사에 의해 당당하게 교육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제 이야기를 직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 이날 보고회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국사 6종 교과서의 왜곡 및 좌편향적 내용에 대한 분노를 실감하게 했다.ⓒkonas.net

 이날 보고회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한국사 6종 교과서의 왜곡 및 좌편향적 내용에 대한 서로의 분노를 실감케 했다. 보고회에서는 조갑제 대표의 『교과서 쿠데타 : 엽기적인 現代史 왜곡』책자를 배포했으며, 조 대표가 책자를 참고해 6종 교과서에 기술된 왜곡 및 좌편향적 내용을 조목조목 밝혀내자 500여명의 시민들또한 충격과 개탄,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조 대표는 한국사 6종 교과서의 왜곡 및 좌편향적 내용을 ▶집필진에 전교조 및 좌편향적 학자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 ▶대한민국 건국을 누락시킨 것 ▶북한 김일성·김정일에 유독 관대한 점 ▶'아웅산 폭탄 테러', '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등 대표적인 북의 7대 도발을 누락시킨 것 ▶이승만, 박정희, 기업인, 국군, 미군에 대해선 반감적으로 김일성과 김정일에는 호감적으로 기술된 것 등으로 구분해 설명했으며, 조 대표의 강연 중간 중간 좌중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고도 나라가 망하지 않겠나", "당장 (6종 교과서를) 폐기해야 한다" 등 분노의 발언이 나왔다.

 특히, 조 대표는 한국사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건국'이 빠져 있는 것을 "가장 놀라운 사실"이라며 분개했다. 조 대표는 "한국사 교과서이다. 대한민국 건국이 6개 교과서에 모두 빠져있다. '건국'이라는 말이 빠져있다. 이는 1948년 건국을 건국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시정부조차도. 이 교과서에 의하면 한반도에는 지금까지 국가가 존재하지 않고 정부만 수립됐다. 그러면서 북한을 정부수립이라고 기술해, 북한을 정부수준으로 승격시켰다. 이게 이 (6종 한국사) 교과서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반역성"이라며 "아무리 못난 나라라도 교과서도 그 나라의 탄생과 민족을 좋게 쓸 것이다. 이 대한민국의 교과서가 그 나라의 출생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내용은 뭘 목적으로 하는 것인가? 바로, 대한민국을 저주하기 위해 만든 교과서라 단정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필진은 말할 것도 없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과 교과부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건국이 빠진 교과서, 이걸 공무원이 어떻게 검정했는지? 감사원은 감사하고, 국회는 청문회로, 검찰은 수사해야 한다. 반드시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하는데, 책임질 사람 없다? 그러면 (좌익들이) 반역을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영태 박사는 "정부의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듣고 좋아하고 환영했다"면서 "그런데 역사교육강화가 곧 친북좌익적 가짜 역사책으로 둔갑했고, 이제는 그 역사교육이 필수라니 이것은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또, 양 박사는 "역사란 핵심지혜이고 철학인데, 국가정체성을 부정·왜곡하는 이것은 실로 역사전쟁을 벌여야 할 중대한 사태"라며 "바로 총성없는 역사전쟁이 우리 앞에서 시작됐다. 불순세력을 결코 용납·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탈북시인 장진성 씨는 6종의 한국사 교과서를 살펴보니, 북한을 정상국가로 인정하는 좌익적 시각이  반영돼 "대한민국 교과서는 북에 보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그 왜곡성을 비난했다. 또, 장 씨는 한국사 교과서가 북의 대외성 자료를 근거로 한 결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교육해야할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가 오히려 북한체제를 선전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를 주최한 국민행동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이러한 한국사 교과서의 폐기 또는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민 저항권의 차원에서 자구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채택된 결의문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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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문

 불온문서 수준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즉시 폐기하라!

1.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반대한민국적 이념을 지닌 필진이 반국가적·반헌법적·반사실적·반역사적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검정에서 합격시켜주고, 한국사를 내년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조국과 선배세대를 저주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여 국가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국가반역 음모이자 역사적 범죄라고 규정한다.

2. 이명박 대통령이 교과서 쿠테타와 교실적화 음모의 주범이 아니라면 즉시 불온문서 같은 한국사 교과서를 폐기하고 필수과목 결정을 취소하고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꾸라!

3. 검찰은 헌법 정신을 위반한 집필, 검정과정을 수사하고 국회는 청문회를 열고 감사원은 감사하라!

4. 우리는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망국적 교과서 문제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데 절망하면서 대한민국을 배신한 기회주의 정당으로 단정, 응징에 나설 것임을 다짐한다.

5. 정부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국가적 교과서를 사용, 망국적 교육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학부모들과 손잡고, 국민 저항권 차원에서 대통령 및 교육부 장관 탄핵, 국가반역혐의 고발, 한나라당 해체 운동 등 자구책을 강구할 것이다.

 2011년 4월 28일

국민행동본부 애국시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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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녹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나라를 풍전등화에 놓이게 한 이완용이 보다 더 매국노라 해도 약하다. 근현대사를 제대로 조명하여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이 앞장서야 한다. 편견이나 합리화 시켜도 소수의 주장 또는 학자의 주관적인 것도 배제되어야 한다. 참인 역사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보장할 수 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

    2011-04-29 오후 3:25:08
    찬성0반대0
  • 송녹   

    역사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선조들께서 피땀흘려 물려주신 "성"들이다. 적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쌓아 올린 "성"중에서 가치가 높은 것은 "토성"으로 시간이 흘러 갈수록 진가가 나타나듯 교육은 이보다 더 나아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

    2011-04-29 오후 3:14:21
    찬성0반대0
  • 송녹   

    미래를 위한 투자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해 내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교육은 "백년대계"를 위한 것이다. 옳바른 역사관을 인식시켜야 가능성이 보이고 미래가 밝을 수 있음을 모르진 않을 것이다. 이익보다는 과거를 통해 "왜 그랬는가?"와 "무엇을 할것인가?" 의 교훈적인 내용이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

    2011-04-29 오후 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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