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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창설(1961. 8. 5) 50주년을 맞이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보훈 50년 순회사진전’과 ‘젊은 보훈! 나라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박승춘 보훈처장은 “미래의 국가보훈 100년, 200년을 위해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국가정체성 확립, 호국안보의식 제고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관과 애국단체로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0년을 맞은 보훈처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박 처장은 “오늘 날의 풍요로운 생활은 지난 역사를 반추해 이를 슬기롭게 승화시킨 국민들과 보훈가족 모두가 함께 이뤄낸 땀과 노력의 결정체라 말 할 수 있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선 안보의식이 살아 숨 쉬고 나라사랑의 정신이 널리 퍼져 있어야만 한다”고 역설해, 이 자리에 참석한 3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보훈 50년 순회사진전’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이 박승춘 보훈처장, 박세환(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등 주요인사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konas.net | |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류지철 회장 등 애국 및 보훈단체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보훈 50년 순회사진전’의 행사장이 오픈됐으며,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진행 요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동시에 ‘젊은 보훈! 나라사랑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됐으며, ▶부채에 태극기 그리기 ▶나라사랑큰나무 포토월에서 사진찍기 ▶국가상징 페이스 페이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부채에 태극기 그리기' 행사에서 태극기를 그리고 있는 시민들ⓒkonas.net | |
다음은 보훈처가 공모한 사진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며, 청계광장에서 순회사진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대상-회상(이현대). 6.25전쟁에 참전했던 노인들이 옛 전우의 묘지를 찾아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잘 있었는지 안부를 전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동료애를 느끼게 함.ⓒkonas.net | |
▲금상-감사의 마음을 담아(권순오). 전쟁기념관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의 동상 앞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을 드리는 꼬마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그 분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평화와 후손들의 행복이 있게 되었음을 표현.ⓒkonas.net | |
▲ 금상-철의 눈물(이명현). 6.25로 인해 전사한 국군의 인식표로 만든 작품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모습 ⓒkonas.net | |
▲ 은상-희망의 꽃(정혜승). UN기념공원에 안장된 한 용사의 비석 옆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장미를 담아보았습니다. 배경을 흑백톤으로 처리하고 활짝 핀 붉은색의 꽃을 강조해 용사들이 흘리신 피를 통해 희망을 얻게 되었음을 표현.ⓒkonas.net | |
▲ 은상-충효불이(忠孝不二. 이정엽).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로 보이는 세사람의 모습에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효도하는 마음은 둘이 될 수 없다는 생각.ⓒkonas.net | |
▲ 동상-힘찬 비행과 화합(김진철).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을 통한 국민화합의 의미인 힘찬 비행과 화합을 상징하는 모습을 담음.ⓒkonas.net | |
▲ 동상-동상과 태극기(이호영). 일출 직후 태양의 붉은 기운을 받은 조형물. 그 앞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향한 호국 영령들의 자유수호의 간절한 염원이 불멸의 사랑이며 산자의 보훈정신으로 이어져야 함을 나타내고자 하였음.ⓒkonas.net | |
▲ 동상-임정선열 유해 5위 봉환(노경래). 1993년 8월 5일 중국 상해 만국공묘에 안장되었던 임시정부요인 5위 유해를 광복 48년만에 국내로 모시기 위해 발굴하는 사진 ⓒkonas.net | |
▲ 동상-난 진지해(이강길). 2007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된 병영체험축제에 어린 아이가 군복을 착용하고 각개전투 훈련을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사뭇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는 것 같아서 담아보았음.ⓒkonas.net | |
▲ 동상-선명한 흔적(이준기). 전쟁의 아픔과 상처는 분명 지금도 곳곳에 선명하게 남아 있으리라 생각해보며 작품을 출품.ⓒkonas.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