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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警殺害 不辭하는 中 불법조업 규탄한다!”

향군 성명 발표, “영토수호와 주권회복 위한 범국민적 대열에 국민들의 동참 촉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12-14 오후 1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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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우리의 해경 살해도 불사하는 중국의 불법조업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하고, 15일 오후에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이를 항의하는 기자회견과 규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군은 성명에서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故 이청호 경위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불법 해적조업을 방치해 한국의 해양경찰 피살사태를 유발하고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적반하장(賊反荷杖)격인 주장을 일삼고 있는 중국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정부를 향해 “국제법을 무시하는 중국의 불법조업과 폭력난동을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불법조업은 우리의 영토를 유린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로 간주하고 영토수호와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적인 대열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향군은 15일 오후 2시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향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건을 일으키고도 오만한 자세로 일관하는 중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다음은 재향군인회 성명서 전문임

해경살해도 불사하는 중국의 불법조업을 강력히 규탄한다!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해양경찰이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중국정부는 대한민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하는 불법조업을 방치함으로써 우리의 영토와 주권을 침해했다. 더욱이 해양경찰까지 살해한 야만적인 만행에 대해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적반하장격으로 책임을 전가시키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향군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중국어민의 만행으로 희생된 故 이청호 경사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지난 12일 오전7시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부근에서 순찰 중이던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 3005호 소속 특공대원이 중국어선 루원위(魯文魚)호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가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 불법해적조업을 방치하여 한국의 해양경찰 피살사태를 유발하고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적반하장(賊反荷杖)격인 주장을 일삼고 있는 중국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해 370여척, 금년 294척 등 매일 1척 이상이 불법조업으로 해양경찰에 단속될 정도로 중국 측의 불법행위는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불법조업이 적발되면 배들을 밧줄로 연결하고 집단으로 대항하는 연환계(連環計)를 구사하는가 하면, 죽창과 도끼, 쇠파이프로 무장해 해양경찰을 공격하고 있다. 이들의 행패로 지난 2008년 박경조 경위가 순직했고, 이번에도 1명이 피살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불법조업행위를 방치하고, 이들을 단속하던 대한민국의 해양경찰을 살해하는 잔악무도한 사태가 발생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오히려 책임을 우리 정부에 전가하는 중국정부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1. 정부는 국제법을 무시하는 중국의 불법조업과 폭력난동을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라!

 불법조업 단속과정에서 중국어민들이 폭력적인 난동을 일삼고 있다. 국제법을 무시한 불법조업과 폭력난동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정부는 불법조업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해양경찰의 함정과 장비를 확충하라. 또한 불법조업 단속 간 폭력을 행사하는 난동자를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검거된 난동자들은 국내법으로 엄중 처벌하라!

 1. 영토수호와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적인 대열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한다.

 중국의 불법조업은 우리의 영토를 유린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미온적인 저자세 외교로 일관하고 있고,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빠져 규탄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미군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반미운동을 전개하던 종북세력들이 금번사태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중국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 영토수호와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적인 대열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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