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원수’ 수여는 체제 완전 장악하겠다는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7-18 오후 3:08:29
북한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18일 낮 12시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에 대한 원수 칭호 결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로 나왔다.
김정은이 원수로 승격되기까지는 2010년 대장 칭호를 받은 후 2년만의 일이다. 북한이 리영호 총참모장을 신병상의 이유로 해임시키고 군단장 출신인 현영철을 차수로 전격 기용한데 이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한 것은 김정은 체제로의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뜻으로 보고 있다.
북한군 최고 수뇌부에서 가장 높은 계급은 ‘대원수’ 이다 그 아래로 원수, 차수, 대장 순이다.
북한 金 3부자의 계급을 보면 김일성이 1992년 80회 생일을 앞두고 ‘대원수’ 칭호를 받은바 있다. 김정일의 경우는 올해 2월 70회 생일을 앞두고 망자(亡者)의 신분으로 ‘대원수’ 칭호를 받았다.
현재 북한에서 ‘원수’ 계급은 김정은과 이을설 2명 뿐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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