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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가안전보위부에 김정일 단독 동상 건립

김정일 단독 동상은 처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03 오후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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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국가안전보위부에 김정일의 동상을 건립하고 2일 제막식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김정일 대원수님의 동상이 조선인민군 제10215군부대에 건립됐다"고 밝혔다. 제10215군부대는 국가안전보위부의 대외 명칭이다.

 이어 "김정일 대원수님의 동상을 군부대에 모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전체 장병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일대 사변"이라고 밝혔다.

 동상은 솜옷 차림의 김 위원장이 한 손을 허리에 얹은 모습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 8월 김정일의 선군혁명 영도 개시일을 앞두고 인민무력부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을 세웠고 김일성의 생일 이틀 전인 4월 13일에 평양 만수대언덕에, 김정일 사후 첫 생일인 2월16일 평양 만수대창작사 앞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기마 동상을 세웠지만 김정일의 동상을 단독으로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일 생전에는 국가안전보위부 본 청사와 인민무력부 사적관 등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실내 2∼3곳에만 김 위원장의 동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당비서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불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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