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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되나?

19일 자정 결정,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3분의 2인 129표 이상 득표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17 오후 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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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두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진출 여부가 우리 시간으로 19일 자정에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한국은 1996년부터 2년간 비상임이사국을 역임한 바 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임기 2년의 아시아그룹 비상임이사국 입후보 국가는 한국과 캄보디아, 부탄이다. 현재 아시아그룹 비상임이사국인 인도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난다.

 투표는 입후보 국가 한 곳이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3분의 2인 129표 이상 득표를 할 때까지 횟수 제한없이 진행된다.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최소한 당선에 필요한 129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개발도상국의 표가 이탈할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견제 심리가 발동하면 개도국인 캄보디아, 부탄에 다른 개도국의 동정표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 관계자도 "개도국에게도 안보리 진출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힐 경우 표가 분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정부는 1차 투표에서 한국의 안보리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1차 투표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2차에서 4차 투표까지는 다(多)득표한 두 나라만 참여할 수 있어 투표가 한국에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차 투표에서 진출 국가가 한국으로 결정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한국이 당선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하면 1위로 2위와의 득표율 차를 벌려야 조기에 투표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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