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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반드시 지켜야 할 선

국민행동본부,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 음모 규탄 국민궐기대회’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30 오후 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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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정치권의 대선 이슈로 등장하고 이에 대한 보수단체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NLL 포기를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군중집회가 열렸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대한민국특전전우회, 선진화국민행동 등 268개 참전 및 애국시민단체와 금란교회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 음모 규탄 국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 국민행동본부 주관으로 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명선 NLL포기 음모 규탄 궐기대회'에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우리는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권한을 준 것이지, 영토 포기 권한까지 준 것은 아니다"라며 NLL무력화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konas.net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궐기대회는 공동대회장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안무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장, 서경석 선진화국민행동 상임대표가 나서 NLL포기 발언의 진상 규명을 위한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수양대군이 단종을 내쫓고 왕위에 오르자 이듬해 단종 복위를 계획하다 발각돼 능지처참을 당한 사육신 중의 한 명인 성삼문을 ‘한국의 선비’ ‘한국의 사나이’로 예를 들면서, 젊은이들이 종북좌파세력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성삼문 정신을 이어받아 옳은 일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나는 보수 아닌 진보이자 개혁세력”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이 진보세력이고, 나는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예비역 육군 중장인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장은 "NLL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라고 강조했다.konas.net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은 “6.25는 휴전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북진통일을 위해 싸운 전쟁이고, 이승만 대통령을 위시한 전 국민이 휴전반대를 외치며 연일 데모를 했다”며 휴전으로 인해 이 땅과 바다가 나뉘어졌다고 말했다.

 또 “UN군사령관이 전쟁을 지도해 NLL이 말도 안되게 양보해서 그어졌다”며 “NLL은 마음속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선”이라고 주장하고, 이렇게 UN이 양보한 선마저 양보하거나 무력화하겠다는 사람은 적으로 알고 타도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사이에 있었던 반역적 밀약에 대한 정보를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공개해야 할 세부적인 목록을 제시했다.

 이들이 공개를 요구한 것은 ▲ 2000년 6월 김정일-김대중이 사실상 한미동맹 해체에 합의한 비밀 대화록 ▲ 정문헌 의원이 폭로한 2007년 10월 노무현-김정일과의 NLL 포기·북핵 비호·수도권 주한미군 철수를 약속했다는 대화록 ▲ 2002년 6월29일 제2차 연평해전 직전 우리 군의 대북정보부대가 북한군의 도발의사를 수 차례 확인하고 보고했음에도 군 수뇌부가 이 정보를 계속 묵살해 참수리호가 격침되도록 방치한 데 대한 국회 차원의 재조사와 관련자 문책 등이다.

 덧붙여 현 정부를 향해 “헌법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사실상 공산화 통일에 합의한 6·15 선언과 10·4 선언 폐기를 선언하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모독한 김광진 의원의 제명과, 이적단체를 강제 해산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개정하고, 북한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라”고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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