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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미군전사자 유해 고국의 품으로

한·미 공동 인종감식 거쳐 미측에 인계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11-14 오후 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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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참전 미군전사자 유해 2구가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충남 연기군 전동면 개미고개 일대에서 발굴한 6·25 참전 미군전사자 유해 2구를 14일 오후 미측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발굴 당시 미군전사자로 추정되는 2구의 유해는 美 JPAC(합동 전쟁포로·실종자 확인사령부)과 한·미 공동 인종감식을 거쳐 미군전사자 유해로 최종 확인됐다.

 유해가 발굴된 개미고개는 6·25전쟁 발발직후 처음으로 한국에 투입된 美 24사단 21연대 3대대가 50년 7월 11일 남진하던 북한군 3사단, 4사단에 맞서 지연전을 펼친 곳이다.

 이 전투에서 미군측은 사상자가 부대 병력의 절반에 달할 정도의 많은 피해를 입었고 또한 12명의 병사가 실종되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1년 6월에도 이 지역에서 미군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1구를 발굴해 美 JPAC과 합동 감식과정을 거친 후 지난 2월 미측에 인계한 바 있다.

 인도식은 오늘 오후 3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진행된다. 한국대표인 유해발굴감식단장(육군대령 박신한)이 UN사측 대표(군사정전위 비서장 육군대령 테일러)를 거쳐 미측 대표(JPAC 중앙신원확인소 부소장 버드 박사)에게 유해를 인도한다.

 美 JPAC 중앙신원확인소로 인계된 유해 2구는 추가 검사를 거쳐 유가족을 확인하여 인도될 예정이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2009년 경북 영덕에서 발굴된 美 해군 소위 로버트 워렌 랑웰(Robert Warren Langwell) 등 모두 8구의 미군 전사자 유해를 미측에 인도한바 있다.

 미측에서는 지난 5월 북한지역에서 발굴하여 국내로 봉환한 12구를 포함해 총 15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를 우리 측에 인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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