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도발’, 응징만이 해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北 미사일 발사는 ‘실용위성’ 가장한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북한이 오는 10〜22일 사이에 ‘인공위성 발사’를 강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우리 정부의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국제공조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총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실용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규정”하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1718호, 1874호) 및 의장성명(2012.4)에 대한 정면 도발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 기도가 ‘핵보유국’의 위상을 현실적으로 강화하고 남한에 대한 정치․군사적 위협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복선을 깔고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며, 정부당국에 대해 “이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전방위 대응조치는 물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 등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2006년 핵실험 이후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항상 ‘솜방망이’식 대응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이번에야 말로 확실한 제재를 통해 ‘도발로 얻을 것은 파멸뿐’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북한이 뼈저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핵 또는 미사일을 동원한 어떠한 ‘북풍’도 대선을 비롯한 대한민국 정국에 결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북한에 거듭 경고”하며,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선전선동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의식과 범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데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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