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층 자녀 10명 탈북
前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아들 포함.. 2명은 중국서 특수조에 체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2-06 오전 10:04:03
최근 북한에서 고위층 엘리트그룹 10여명의 집단 탈북이 있었다고 데일리안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평양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이 4일 “청년 엘리트들의 집단 탈북이 발생해 북한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이 때문에 40명으로 꾸려진 특수조가 긴급 구성돼 지난달 해외에 파견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고위층 엘리트 10여명 중 중국에서 제3국으로 떠나지 못한 2명이 지난달 중국에서 특수조에 체포돼 북한으로 송환됐고, 4명은 베트남 주재 미국대사관에 극비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나머지 인원에 대한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데일리안>은 외교통상부와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에 문의를 시도했지만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북한 당국이 현재 함구하고 있지만 이번에 탈북한 10여명 가운데 최근 인민무력부장에서 전격 실각한 김정각 차수의 아들이 포함됐다”는 말도 전했다.
김정각은 지난 4월 인민무력부장(우리의 국방부장관에 해당)에 임명됐으나 7개월만에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강경파인 김격식 대장에게 밀려났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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