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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짓? 불순분자? 해킹 목적 분명해졌다

국가 핵심 언론사 이어 이젠 김정은 독재체제 소멸 선도하는 인터넷 언론매체와 보수단체 겨냥 해킹하는 저들의 의도와 목적은 분명하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3-03-27 오후 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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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60년 독재 아성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왕조 북한체제를 강력 비판하고 있는 보수 인터넷 매체와 보수단체를 겨냥하는가? 보수 인터넷 언론 매체와 소위 저들이 칭하는 극우 단체가 줄줄이 공격당했다.

 KBS, MBC, YTN 등 언론사와 농협 등 금융기관의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정부가 원인 파악과 함께 공격주체 규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보수 우파 인터넷 매체와 보수단체 홈페이지가 북한 내지 불순분자들의 해킹 공격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에 사이트가 마비된 인터넷 언론 매체는 북한 집단에 의한 도발 만행과 극심한 식량난, 경제난으로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의 인권과 정치범 수용소, 북핵 문제 등 김정은 집단의 폭압정권에 대해 총체적 비판을 가하고, 이들을 옹호, 감싸며 추종하는 국내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면서 북한체제 붕괴와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자유민주 통일을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 매체와 보수단체 홈페이지다.

 이들 매체와 단체의 홈페이지가 26일 오후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불통되었다가 이 날 밤늦게야 부분적으로 해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날 적(敵)들에 의해 마비된 매체는 인터넷 안보 전문신문 ‘코나스’와 북한 전문 소식통 ‘데일리 NK’ ‘자유북한방송’을 비롯해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자유총연맹, 국민행동본부와 대령연합회 등 여러 NGO 단체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 금융 전산망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이버테러 해킹사건이 발생한 지 6일 만에 이번에는 보수 인터넷 매체와 보수 우익 단체가 목표가 된 것이다. 이 역시 초유의 사건이다. 북한 집단의 ‘제2조선 전쟁’ ‘핵 불바다’ 등의 전쟁 위협에 이어 순차적 공격 양상이다.

 이들 매체들은 사이트가 공격을 받아 다운되는 순간 인터넷 진흥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에 신고 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관리 업체 측에서는 해외 IP를 통해서 악의적인 해킹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복구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나 해킹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보 전문 인터넷 언론매체【코나스】는 같은 날 오후 홈페이지 화면에 ‘서버긴급점검’ 간판을 내걸었다.【코나스】는 지난 2009년 청와대와 국방부 등 인터넷 홈페이지를 한때 마비시킨, 북한에 의한 것으로 판명된 7월7일 디도스 공격 때도 해킹 당해 얼마간 마비된 적도 있다. 이번이 두번째다.

 아직 【코나스】를 비롯한 이들 매체와 보수단체 홈페이지가 왜 공격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격당한 매체와 단체 면면을 보면 명확해 진다. 북한 주민을 악마의 사슬로 옭아맨 채 대한민국을 검은 장막 속에 휘몰며 국제사회를 농락, 우롱하는 북한체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체성을 부정하고 연방제를 통한 북한 식 통일을 주창하는 종북세력 척결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걸로 보면 왜 이들이 공격 받기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감(感)을 잡기에 이를 수 있다. 해커 왕국인 북한, 그들의 조종을 받는 불량 집단 세력에 의한 소행임은 누구라도 금방 알아 챌 수 있을 것이다. 관계 기관에서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 사태를 일으킨 소행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내야만 한다.

 우리 사회 또한 더 이상 뒷북만 쳐서는 안 된다. IT 강국이라 허울 좋은 자랑만 늘어 놓을 게 아니라 적의 사이버 테러에 대해 준전시체제(準戰時體制)라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제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북한은 사이버전 특수요원이 3만명이 넘고 이들의 해킹능력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맞먹는 것으로 알려진 지 이미 오래다. 김일성 군사대학과 김책공대 등에서는 매년 1천명 이상의 사이버전 요원들이 배출되고, 김정일 지시로 설립된 옛 미림대학에서도 해마다 120명가량의 최정예 해커들이 양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적의 20만 특수전 병력만이 무섭고, 대규모 재래식 무기와 첨단 장비, 미사일과 핵만이 우리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미 우리가 겪고 있고, 더 크고 더 어마어마한 사이버 테러가 곧 눈앞에 닥쳐온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말 그대로 ‘사이버영토 수호를 위한 철옹성’을 구축해야할 때인 것이다. 북한 사이버인력 양성소로 유명한 미림대학, 현 김일성군사대학 출신 장세율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할 때다. “사이버 전으로 국가 전산망이나 통신망을 완전히 마비시켜서 그 다음에 특수부대가 들어가게 되는데, 사이버전은 전쟁의 선제가 되는 수단이다.” 전쟁은 벌써 시작되었는데.(konas)

 이 현 오(자유기고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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