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개성공단기업협회, 북측에 개성공단 정상화 청원서 보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4-23 오후 2:08:46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123개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개성공단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23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23일 오후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기재부, 국세청, 중소기업청, 금융위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확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범정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2일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 청원서를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남북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10년 동안 쌓아온 경협사업에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며, 개성공단을 조속히 정상화 해 줄 것을 북측에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또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반출하고 현재 체류 중인 근로자들의 식자재 공급을 위해 통행 차단을 해제해 줄 것"도 아울러 요구했다.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남측 근로자는 8명이 23일 귀경함에 따라 현재 180명이 남아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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