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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력 20년내 미국과 대등

카네기재단 보고서 "항모와 스텔스기 격차 줄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5-03 오후 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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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향후 20년 내에 동아시아 주변 해역에서 미국 패권에 맞서는 군사 세력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2일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에 따르면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3일(현지시간)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중국과 미국 간 군사력(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격차가 점점 줄어 인민해방군이 일본과 대만 주변 해역에서 미군의 도전 세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해방군이 무력 증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충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그러나 “역내 최대 현안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서의 중·일 간 충돌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은 미국 및 아태지역 국가들과 경제적 상호 의존성이 크기 때문에 옛 소련과 달리 '냉전시대 상황'을 재현하지 않고, 무력을 사용해 미국의 아태지역 진출을 저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아태지역 전략 균형에 변화가 생기면 일본이 경각심과 주의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은 이럴 경우 미국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아태지역 군사적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 일본이 돌연 중국에 가깝게 접근하거나 핵무기 보유를 포함한 독자적인 무장 능력 강화에 나설 수도 있다”며 극단적인 상황도 예상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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