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지 않는 젊음은 그저 낭비일 뿐이다”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남·녀 대학생들이 ‘DMZ 평화대장정’에 도전한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30일부터 6월 7일까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대장정' 참가자 15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엄홍길휴먼재단은 'DMZ 평화대장정'에 참가할 남녀 대학생 155명을 모집한다.ⓒkonas.net

 엄홍길휴먼재단과 국가보훈처, 한국전쟁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하며 출정과 관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 면접 및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155명을 선발하며 명단은 6월28일 엄홍길휴먼재단 홈페이지(www.uhf.or.kr)에 게재된다.

 ‘DMZ 평화대장정’은 60년전 한반도에 자유와 평화가 사라지고 대한민국의 이름이 지워질 위기의 순간 목숨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이룬 그 소중한 가치를 기리고자 기획됐다.

 일정표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엄홍길휴먼재단 홈페이지(www.u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평화대장정 행사본부(02-736-8849~50)로 문의하면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