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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정전협정 60주년 "6·25 사진전" 투어

시민단체 '월드피스자유연합' 내달부터 12월까지 사진 140여점 전시 계획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07 오전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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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역에서 6·25전쟁의 아픔을 돌아보는 대규모 사진전이 열린다.

 국내의 한 안보관련 시민단체인 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은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내달부터 12월까지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6·25전쟁 관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7월 16일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각 주(州)를 돌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민간단체가 미국 본토를 돌며 6·25전쟁을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25전쟁 당시 고통을 겪은 민간인, 고아, 부녀자의 모습과 아이들의 교육 장면, 전쟁의 폐허를 극복한 한국의 발전상 등을 담은 사진 140전과 함께 6·25전쟁 때 한국을 지원한 67개국의 국기도 함께 전시된다.

 월드피스자유연합은 사진전을 계기로 6·25전쟁 역사서인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 책자를 미국 전역의 공공도서관에 기증하는 운동도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안재철 대표는 2001년 10월 6·25전쟁 흥남철수 당시 북한 피란민 1만4천 여명을 구출한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의 장례미사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6·25전쟁을 알리는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는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희망을 주는데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피스자유연합은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단체로, 2004년에는 흥남 철수작전시 상선 ‘메르데스 빅토리아’ 호가 피난민 14,000명을 거제도까지 성공적으로 수송한 사실을 기네스북에 등재하는데 기여했으며, 2010년 9월 3일에는 ‘한국전쟁 기간 중의 전투, 의료 및 물자, 전후복구 지원국이 67개국(당시 UN회원 93여 개국)’이라는 자료를 기네스북에 등재시켰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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