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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대에 "소총 조준경" 보급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 미군 장비보다 성능 우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6-11 오후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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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11일 최전방 부대 소총수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개인화기 조준경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2010년부터 2억 5천만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국내 중소기업인 동인광학과 개발에 착수, 작년 말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야전운용 시험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 개인화기 주야조준경 운용 모습(방위사업청 사진제공)ⓒkonas.net

 개인화기 조준경은 소총 사격 때 '조준선 정렬'(가늠자와 가늠쇠, 시선의 일치됨)로 신속하고 정확한 조준사격을 도와주는 장비다.

 개발된 개인화기 조준경 장착시 소총사격 때 신속성은 최대 37%, 명중률은 최대 10% 향상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야간사격 명중률은 100m에서 92%, 200m에서 83.8%를 기록했다.

 가격도 이스라엘의 유사장비(MARS) 단가가 140만원, 미군의 M68 조준경이 60만원임에 비해 국내개발 조준경은 40만원 정도로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우수하다.

 방위사업청 정상구 기동장비사업팀장은 "최근 유럽, 중동, 북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개인화기 조준경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개인화기 조준경의 방산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육군 전방 사단과 해병 서북도서 부대 등 최전방 부대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군에 약 3만 3천대를 보급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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