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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

제11차 IAC 회의..한국 세계기록유산 11건 보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19 오전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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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각각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에서 한국이 등재 신청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를 '등재권고' 판정했으며,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를 추인했다.

 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제76호 ‘난중일기’는 전쟁 중 지휘관이 직접 기록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워 기록유산으로서의 희귀성을 이미 인정받았으며, 임진왜란 당시의 동아시아 열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중요성에서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심사소위원회(‘12.12월)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것을 예비권고 받은 바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심윤종)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새마을운동기록물’은 UN에서도 인정받은 빈곤퇴치를 위한 모범사례로,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서 배우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기록물로 국가발전의 한 모델로서 민·관협력의 성공적 사례라는 점이 이번 등재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이번에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됨에 따라 한국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일성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9건의 기존 기록유산과 함께 총 11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등재된 수량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2013년 6월 18일 현재 세계기록유산은 100개국 292건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는 한국의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을 포함하여 총 54건이 신규로 등재됐다.

 국가별 전체 등재 건수는 독일 17 건, 오스트리아 13건, 러시아 12건, 폴란드 12건, 멕시코 11건, 대한민국 11건, 프랑스 9건, 중국 9건 등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세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국민의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는 한편,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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