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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하는 일이?

중앙당 조직지도부 행사과장.. 김정은 시찰할 행사장 미리 점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7-19 오전 1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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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27세)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행사과장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8일 소식통의 말을 빌어 “김여정은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의 행사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말이 1호 행사에 참가했던 여러 간부들의 입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김여정의 역할은 김정은이 돌아보게 될 행사장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미 노동당 내부에서는 “김여정의 눈에 들어야 김정은을 모실 수 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예를 들어 김정은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때는 미리 행사장에 나가 사진촬영 위치와 명예위병대의 복장까지 세심하게 점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등장한 것도, 그리고 릉라인민유원지 참관 때 부부가 팔짱을 낀 모습도 모두 김여정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평양의 웬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김여정은 한 달에 한번 꼴로 김일성 대학에 등교하고 있으며 등교시에는 까만 벤츠 승용차를 가끔씩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용한 교실에서 따로 개별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엇을 전공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등하교 시는 이리 저리 동선을 피해 다녀 외부의 눈길을 따돌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낳는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김여정의 개인적인 성향과 관련해 소식통은 “성미가 급하고 괴벽해 아버지(김정일)를 많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때로는 1호 행사장 주변 환경을 급하게 변경시켜 행사성원들이 애를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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