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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어리고 미숙”

“예측 어려워..군부 강경파 신임 필요해 추가 도발도 가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7-31 오후 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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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30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김정은의 불확실성(uncertainty)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인호프 의원이 호전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를 일삼는 북한 정권의 핵무기 획득을 외교적 고립과 경제제재 정책으로만 막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앞서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도 미국의 주요 우려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며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어리고 미숙하다는 점, 또 그가 북한 내 군부 강경 세력의 신임이 필요하다는 측면이 그의 오판(miscalculation)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또 김정일과 김정은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서면 답변서를 통해, “군부 통솔력과 국내 정치 경험 분야에서 격차를 보인다”며, “김정은이 어리고 미숙하며 과거 행적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의 의지(intentions)와 행동, 반응 등을 예측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북한 정권의 이해관계는 김정은이 들어선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추구하려는 의지도 단기간에 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또 미국의 국방예산 삭감으로 태평양에 전개된 미국 항공모함의 수가 줄어들 경우 미국의 대북 억지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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