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최후통첩 국민 10명중 7명 "잘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朴 대통령 직무수행 국민 '57%' 긍정 평가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를 위한 정부의 '7차 실무회담' 제안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최후통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찬성입장을 밝혔다. 반대는 21%, 8%의 국민은 의견유보 입장을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6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찬성이 67~75%를 기록, 찬성 의견이 고르게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제7차 개성공단 남북간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전달하며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닷새째인 오늘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욱이 오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인 UFG가 시작되면 남북 당국 간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경색 국면으로 전환돼 '7차 실무회담' 제안은 사실상 '최후통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설문에서는 전주와 같이 57%의 국민들이 긍정 평가를 내렸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7%였다. 25%의 국민들은 의견을 유보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60%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대의견은 23%였고, 17%의 국민들은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 간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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