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공중급유기 4대 도입 추진
전투기 작전반경·작전시간 확대 기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8-06 오후 3:51:10
군 당국이 공군 전투기의 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비행 중인 전투기에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공중급유기 4대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중급유기 도입 예산은 1조원 이상으로, 후보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A330과 보잉의 KC-46 등으로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전투기의 작전 지속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2013년 국방예산에 공중급유기 도입 예산 467억원을 반영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정부 예산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이 예산이 전액 삭감하자 2014년 국방예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공중급유기 도입 예산을 최근 기재부에 넘겼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공중급유기가 도입되면 전투기의 작전반경이 확대되고 공중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전 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타격 능력도 획기적으로 증대된다”고 밝혔다.
실례로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의 경우 연료를 가득 채워 독도와 제주도 남방해상으로 출격시키면 해당 지역에서 작전할 수 있는 시간이 5∼30여분에 불과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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