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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군의 날 기념행사 “대결광대극” 비난

노동신문, 한국 첨단무기 공개보고 “호전적 광기” 맹 비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10-02 오후 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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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27일 ‘전승절’(정전협정일)을 맞아 열병식에서 ‘핵배낭’을 등장시킨 북한이, 우리 정부의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대결광대극"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우리 정부가 국군의 날에 병력 1만1천여 명과 군사장비 190여 대, 전투기 120여 대를 동원해 호전적 광기를 부렸다며 "이번 행사 놀음은 미국 상전과 군사적 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고 동족대결과 북침열을 고취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무Ⅱ, 현무Ⅲ, 스파이크 미사일 등의 무기가 처음 공개된 것을 거론하며 "이러한 분별없는 망동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행위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당국은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북남관계에서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시가행진을 벌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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