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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에 한·미 갈라놓는 高官있다

Written by. 동경=정권현 특파원   입력 : 2003-09-25 오전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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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알렌(Allen) 미국 백악관 전 안보담당 보좌관이 24일 발매된 일본의 격주간지 ‘사피오(SAPIO)’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노무현(盧武鉉) 정권 내부에 대북 접근에 대한 한·미 간의 협조체제 구축을 저해할 수 있는 고관이 확실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겉으로는 대북 접근에서 미국과 일체화를 표명하고 있지만, 몇몇 경우에서 북한과 막후 교섭을 통해 미국을 비판하거나, 미국의 대북정책을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한국 정부는 북한 편을 들 것인지, 아니면 미국 편을 들지에 대해 결정해야 하며, 미국과 북한의 중재자가 되려는 행동은 동맹국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지난 8월29일 6자회담에 참석한 한국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오른쪽)가 회담 마지막날인 29일 낮 댜오위타이( 釣魚臺) 18호각에서 중국 탕자쉬엔 국무위원과 악수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말 베이징에서 개최된 6자회담과 관련, “한국의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북한의 ‘핵보유’ 선언과 ‘핵 실험 용의’ 발언의 진의에 대해 북한을 위해 대외적으로 설명했지만, 그것은 그다지 유익하지 않다”면서 “북한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통역’을 빼고 확실하게 말하게 해야 하며, 한국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부드러운 내용으로 재해석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알렌 전 보좌관은 또 대북정책을 둘러싼 한·미 간의 갈등에 대해, “노무현 정권은 미국에 도발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피하고 있을 뿐이며, 진정으로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내에 보수와 혁신의 혼란이 생기고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가 확실히 하지 않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채택한 ‘햇볕정책’이라는 최악의 노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알렌 전 보좌관은 또 “한국 내의 반미감정은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기세로 고양됐고, 한·미 양국이 함께 대북 접근을 구축하는 데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끌어내기 위해선 신중한 방법과 일정을 결정한 뒤 거기에 맞춰가며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수밖에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미국과 동떨어진 대북정책을 계속한다면 한국이 자국 방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은 미국으로서도 대환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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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나스    수정

    이러하니 참여정부를 반미정부, 친북정권이라 부르지 않겠소! 이런 고관들은 반미를 개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3-09-25 오후 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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